[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194명이 세상을 떠나 현재 생존자는 44명으로 이 중 40명은 국내에, 4명은 일본과 중국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평균 연령이 89.4세에 달할 정도 고령이며, 지난해에만 9명이 세상을 떠난 데 이어 올해도 김경순 할머니 등 2명이 별세했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실시한 애로사항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의료비 지원과 주택보수 등 피해자 할머니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해 이달 중 일대일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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