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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3일간 전통예술을 주제로 한 해커톤 개최

예술 창업 마라톤 해커톤이 4울 22일 부터 24일 3일간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4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3일간 서울 선정릉의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서 예술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예술 해커톤-전통편’을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개최한다.

해커톤은 무언가에 집중해서 '파고든다'는 의미인 핵(Hack)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다. 정해진 시간 동안 팀을 짜서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기획하여 간단한 시제품을 구현하는 개발 경진 대회이다.
  
해커톤 행사는 예술 창작·기획자부터 디자이너, 앱·가상현실·증강현실 등의 개발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와 종사자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즉석에서 팀을 구성하여 3일간 기획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할 예정이다.

예술 분야 스타트업을 창업한 한 참가자는 “프로그래밍을 잘하면서 예술적 센스를 가진 사람들은 흔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미래의 팀원을 만나 좋은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라고 참가 동기를 밝혔다.
  
참가자들은 전통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과 사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기 위해 석굴암을 소재로 만든 가상현실 콘텐츠 시연을 관람하고, 창업 아이디어에 대하여 팀원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도 받을 예정이다. 또한 문체부는 이번 행사의 참여 기관들과 함께 참가자들의 참신한 영감과 상호교류를 북돋기 위해 행사장에 전통 관련 다양한 자료들을 비치하고 인근 선정릉으로 가는 도시락 소풍, 식혜와 떡 등 우리 전통 간식으로 준비한 뒤풀이 행사 등을 마련한다. 아울러 24시간 운영되는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커피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야외 휴게 텐트도 지원한다.
  
이번 행사 이후에는 해커톤을 통해 개발된 과제들에 대한 발표회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해커톤 행사 3일 차에 즉석에서 발표한 시제품을 바탕으로 4월 29일(금)에 결과물을 발표한다. 문체부는 발표 결과에 따라 2개 팀을 선정하고 총 3백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그리고 결과물이 사업화로 이어질 경우에는 크라우드펀딩과 제품 전시, 청년 창업 지원 가산점 부여 등, 협력 기관과 연계한 후속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해커톤이 예술계에 첨단기술과의 융·복합을 자극하고 창업을 촉진하는 마중물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3차원(3D) 프린터, 드론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복합이나 평창 문화올림픽, 공공 예술데이터 등 특정 주제로 한 예술 해커톤을 시리즈로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술 해커톤-전통편’에는 온라인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유캔스타트’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문화창조융합센터, 국립국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청년예술가 일자리 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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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 널부러진 닭 위생 관리 '논란'... 본사는 책임 전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최근 교촌치킨의 한 가맹점에서 발생한 위생 관리 문제가 인터넷 카페와 온라인 뉴스 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을 통해 알려진 후 교촌치킨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난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에 위치한 교촌치킨의 한 점포에 방문해 치킨을 사려던 제보자 A씨는 닭들이 매장 바닥 위 비닐봉지 위에 널브러져 있었고 직원들이 그 닭들을 양념하고 튀기는 현장을 목격했다. 충격을 받은 제보자는 이 사실을 알리고자 한 인터넷 카페에 올렸고 이후 교촌치킨 담당자가 찾아와 글을 내려달라며 봉투에 교촌치킨 쿠폰 10장과 현금을 줬고 결국 카페에 올린 글은 내려가게 됐다. 데일리연합 취재 결과, 이번 사건에 대해 교촌치킨 관계자는 "먼저 (제보팀장이 배포한 내용에서) 사실이 아닌 부분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카페에 올라간 글을 삭제해달라는 요청은 하지 않았으며, 쿠폰과 소액의 현금은 단지 충격을 받았을 제보자분께 죄송한 마음에 소액의 성의를 표현해 드린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제보자의 요구대로 해당 가맹점에 대한 제재로 영업정지(3일)과 특별교육 입소(2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