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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금거래소 이색 창업아이템으로 인기



[데일리연합 김성철기자] 최근 육아, 출산, 결혼 등으로 일자리에서 물러나야만 했던 여성들, 일명 '경단녀(경력단절여성)'를 위해 최근 정부차원의 지원이 점점 늘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에 따르면 기혼여성 5명 가운데 1명은 경단녀이다. 재취업에 성공했을지라도 절반 이상(60%)에 달하는 여성들은 비정규직으로 근근이 경제활동을 이어가고 있을 뿐이다.

이에 창업으로 눈을 돌린 여성들도 적지 않다. 경단녀들을 위한 창업아이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20일 런던금거래소 이하정(38)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 대표도 경단녀 중 한 명이었다. 이 대표는 "1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다가 아이의 교육을 위해 그만뒀지만 계속 늘어나는 교육비 등으로 그는 다시 사회에 뛰어들어야 했다"며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으면서도 자신을 위한 일을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금거래소는 소비자들이 금을 사기 위해 기존 거쳐야 했던 도매상, 중간상, 보석상 등 많은 유통 단계를 단순화해 거래소에서 소비자들이 금을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곳이다.

금거래소 창업에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고 금은방처럼 보석류 제품 등을 진열해 놓지 않아도 되기에 창업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사고 판 금은 다음날 현금화할 수 있어 현금 회전율도 굉장히 빠르다.

특히 매입한 금으로 반지, 목걸이 등을 디자인해 다시 주얼리 제품으로 되팔 수도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또한 금의 특성상 재고가 생기지 않는다는 점도 덧붙였다.

이어 "육아, 출산 등으로 포기하기 쉬운 자신의 꿈을 다시 이어나갈 수 있는 여성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며 "경단녀들도 활발히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런던금거래소가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기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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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서산국화축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서산국화축제 관련 기관·단체와의 간담회 개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기자 | 서산시의회 서산국화축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14일 오후 2시경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서산국화축제 관련 문제점을 공유하고 향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특위 위원들과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 고북면 기관·단체장, 기술보급과 관계 공무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별 시간대를 구분하여 비공개로 진행됐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강문수 위원장은 특위의 설치 배경, 활동 범위, 간담회 개최 취지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본격적인 간담회에서 첫 번째 그룹인 추진위 위원들과 두 번째 그룹인 고북면 기관·단체장들, 마지막 그룹인 추진위 전 위원장과의 면담 결과 “많은 문제점과 갈등을 봉합하고 서산국화축제의 정상적인 추진을 통해 올해 꼭 개최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특위 위원들은 “서산국화축제는 고북면만의 축제가 아닌 서산시의 자랑스러운 축제인 만큼 주민들의 뜻을 모으고 관계부서에 의견을 잘 전달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관련 기관·단체의 갈등으로 비춰지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