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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옥시, 유해성 알고도 판매했나?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가습기 살균제 수사 중인 검찰은 오늘 옥시 아닌 다른 업체 관계자도 소환한다.

검찰은 '옥시'의 문제가 된 가습기 살균제가 제조 판매될 당시 근무했던 핵심 인물 최 모 전 선임연구원을 어제 재소환했다.

제품 출시 때부터 현재까지 근무하는 인물로 유해가능성을 알고도 제조 판매했는지 여부 등 중요한 진술을 확보할 수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검찰은 또 옥시에 살균제 원료인 PHMG를 공급한 도매업체 대표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유통 과정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지난 1996년 옥시 측이 독일 교수로부터 옥시가 과거에 가습기 살균제 원료로 썼던 '프리벤톨' 성분에 대해 흡입독성 실험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은 사실을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만큼, '옥시 '측이 PHMG 성분에 대해서도 유해성을 인지할 수 있었음에도 '흡입독성 실험'을 하지 않은 점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오늘 옥시의 제품을 주문자상표부착방식으로 직접 제조한 화학업체 대표를 소환해 조사하고, '옥시' 측 제품을 그대로 베껴 만든 업체인 '세퓨' 전 대표 등도 불러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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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당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봄철은 강풍이 잦고 건조한 대기가 지속되어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또한 농번기를 맞이하여 빈번하게 이뤄지는 삼림 인접 지역의 소각 행위도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봄철 산불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실시하기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등이 있다. 또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즉시 소방서 혹은 산림청으로 신고한 후 초기 산불의 경우 외투나 흙으로 덮고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