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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옥시 신현우 전 대표 등 4명 구속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과 관련해 옥시 신현우 전 대표 등 가해업체 핵심 관계자 4명이 모두 구속됐다.
 

가장 많은 피해자를 낸 '옥시' 측 신현우 전 대표와 핵심 관계자 2명, '세퓨' 전 오모 대표가 구속됐다.
 

영장 실질 심사를 한 서울중앙지법은 "범죄사실의 소명이 있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옥시' 신 전 대표 등 3명이 2000년 10월 제품 출시 전 '유해가능성'을 논의하고도 묵인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신 전 대표는 지난달 1차 소환 당시 검찰청사 앞에서 사죄한 뒤 변호인에게 "내 연기 어땠냐"는 식으로 말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연기'가 아니라 '얘기'라고 말했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검찰은 14명의 사망자를 낸 가습기 살균제 '세퓨'의 경우 "독성 화학물질 PGH가 인체에 무해한 기준보다 160배 넘게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세퓨' 제조업체 오 모 전 대표가 전문지식이 없다 보니 PGH 농도를 물에 강하게 희석해 제품을 만들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은 다음 주부터는 신 전 대표가 물러난 이후인 2006년부터 2011년까지의 옥시 측 핵심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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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당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봄철은 강풍이 잦고 건조한 대기가 지속되어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또한 농번기를 맞이하여 빈번하게 이뤄지는 삼림 인접 지역의 소각 행위도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봄철 산불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실시하기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등이 있다. 또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즉시 소방서 혹은 산림청으로 신고한 후 초기 산불의 경우 외투나 흙으로 덮고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