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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논란 '5·18 기념식' 진행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오늘 36년 전, 광주 민주화운동이 있었던 날이다. 식장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단이 부르고 원하면 따라부르라는 게 보훈처의 결정이다.
 

그러나 참석자가 다 같이 부르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야권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념식은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다.
 

기념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박승춘 보훈처장 등 정부 관계자와 여야 대표 등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한다.
 

지난해까지 기념식에 불참했던 5.18 유가족과 부상자 등도 올해는 일단 기념식에 참석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반쪽짜리 기념식을 면할 수 있게 됐지만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거부에 대한 항의 표시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5.18 행사위원회에 포함된 시민사회단체는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고, 광주시의회 의원들은 묘지 정문에서 침묵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기념식은 헌화 분향과 경과보고, 국무총리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는데 특히 마지막 순서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합창이냐 제창이냐의 문제로 여·야·정의 협치 모드가 대치 국면에 빠졌다는 해석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이 장면은 두고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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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당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봄철은 강풍이 잦고 건조한 대기가 지속되어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또한 농번기를 맞이하여 빈번하게 이뤄지는 삼림 인접 지역의 소각 행위도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봄철 산불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실시하기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등이 있다. 또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즉시 소방서 혹은 산림청으로 신고한 후 초기 산불의 경우 외투나 흙으로 덮고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