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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반기문 총장 "임기 뒤에 한국 국민으로서 역할을 결심하겠다" 대선출마 첫시사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대권 도전을 시사하는 발언을 해 청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제주에서 열린 관훈클럽 기자간담회에서 총장을 마치고 돌아오면 국민의 한 사람으로 여러 역할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국회가 법안도 통과시키지 않으니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면서 정쟁을 지양하고 대통합에 모든 것을 거는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과 고위급 간에 대화채널을 열고 있다면서 남북 간 대화채널을 유지해온 것은 자신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특히 내년에 72세 되는 고령이 대통령직 수행에 걸림돌이 되지 않겠냐는 질문에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하루도 결근하지 않고 100m 달리기의 속도로 마라톤을 해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반 총장이 대권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고 국내 정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면서 여야 정치권은 크게 술렁이는 분위기다.
 

특히 같은 충청권 출신인 정진석 원내대표가 만찬에서 반 총장과 만나는 등 새누리당 일각에선 반 총장 영입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반면 야권은 반 총장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모셔올 수준은 아니라면서 평가절하하는 분위기다.
 

반 총장은 오늘 오전 황교안 총리와 면담한 후 제주포럼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G7 정상회의 참석 차 일본에 다녀온 뒤 국내에서의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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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당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봄철은 강풍이 잦고 건조한 대기가 지속되어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또한 농번기를 맞이하여 빈번하게 이뤄지는 삼림 인접 지역의 소각 행위도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봄철 산불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실시하기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등이 있다. 또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즉시 소방서 혹은 산림청으로 신고한 후 초기 산불의 경우 외투나 흙으로 덮고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