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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영국과 FTA 백지화 '관세 부활' 수출 타격 우려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한국이 유럽연합과 맺은 한-EU FTA에서도 영국은 빠지게 된다.
 

당장 수출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영국으로의 수출액이 지난해 74억 달러, 전체의 1.4% 정도다.
 

또, 리스본 조약에 따라 한- EU FTA에 따른 무관세도 2년 동안은 그대로 적용된다.
 

문제는 브렉시트로 영국 경제가 침체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영국 수출도 어려워지지만 글로벌 경기가 흔들릴 경우 그 파장은 만만치 않다.
 

유럽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71%는 관세 인상으로 인한 수익구조 악화를 우려하는데 품목별 전망은 엇갈린다.
 

제트유, 항공기 부품 등은 관세 혜택이 사라지면 가격 경쟁력을 잃게 되지만 자동차, 무선전화기 등 EU 국가들과 경쟁하는 제품은 조건이 같아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분석됐다.

중요한 건 2년 뒤다.
 

관세 장벽을 없애려면 영국과 별도의 무역 협정을 맺어야 하는데, 영국 스스로가 50여 개의 무역협정을 재협상해야 해 우리와 2년 안에 결과를 내기는 쉽지 않다.
 

정부는 한-EU 장관급 이행 기구에서 브렉시트 대응책을 의제로 다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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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당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봄철은 강풍이 잦고 건조한 대기가 지속되어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또한 농번기를 맞이하여 빈번하게 이뤄지는 삼림 인접 지역의 소각 행위도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봄철 산불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실시하기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등이 있다. 또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즉시 소방서 혹은 산림청으로 신고한 후 초기 산불의 경우 외투나 흙으로 덮고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