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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울산 동쪽 52km 해상 규모 5.0 지진 '전국에서 감지'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어제저녁 울산시 동부 해상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어제 저녁 8시 33분쯤 울산시 동구 동쪽 52㎞ 해상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울산대교 위를 달리던 차들이 흔들릴 정도의 큰 진동이 느껴졌고, 쿵하는 소리와 함께 건물이 크게 흔들리면서 대형 쇼핑몰에서는 손님들이 황급히 대피했다.
 

야간자습을 하던 고등학생들도 일찍 귀가했으며, 벽시계가 떨어지는 등 가재도구가 부서졌다는 피해신고도 잇따랐다.
 

울산 동구 현대예술관 외벽 대리석은 10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산산조각 났다.
 

특히 진동이 가장 심했던 이곳 울산 동구지역은 지진에 놀란 시민들이 서둘러 귀가하면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진발생 직후 두 시간여 동안 울산에서만 천 600통, 전국적으로 7천 통이 넘는 신고와 문의 전화가 쇄도했습니다.
 

울산은 원전과 대형 공단이 몰려 있어 2차 사고의 우려도 어느 곳보다 높은 지역입니다.
 

울산시와 경찰청은 공단과 원전 등에는 아직까지 피해 상황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추가 여진 발생과 돌발사태에 대비해 비상 상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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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당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봄철은 강풍이 잦고 건조한 대기가 지속되어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또한 농번기를 맞이하여 빈번하게 이뤄지는 삼림 인접 지역의 소각 행위도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봄철 산불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실시하기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등이 있다. 또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즉시 소방서 혹은 산림청으로 신고한 후 초기 산불의 경우 외투나 흙으로 덮고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