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올해로 20회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많은 영화인들이 개막식 현장을 찾았다.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배우 강수연과 임권택 감독이 나란히 등장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쟁 부문 상영작 '날, 보러와요'의 두 주연배우 이상윤, 강예원은 다정한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또 이날 개막식 진행은 배우 박성웅과 모델 출신 연기자 스테파니 리가 맡았다.
한국 영화계의 거장 장미희, 정진영 씨는 심사위원 자격으로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사랑·환상·모험'을 주제로 한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총 49개국, 30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다음 주 일요일까지 11일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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