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와 한국여성단체연합은 23일 성명을 내 “공개된 동영상만 보더라도 성매매 알선, 성매매 장소 및 자금제공, 묵인, 방조 등이 조직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보여 수사를 통해 관련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동영상에 나온 장소 중 하나인 안가로 사용된 고급 빌라는 삼성SDS 고문 명의로 돼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 회장 개인이 아닌 삼성그룹 차원의 개입 의혹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