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도 불러 조사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골프 차량 일부 모델의 불법 개조 의혹과 관련해 쿨 사장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조만간 소환 일정 조율에 들어갈 계획이다.
쿨 사장은 2013년 9월부터 독일 본사에서 파견돼 폭스바겐 차량의 수입·판매를 담당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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