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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롯데 2인자 이인원 '비자금 없다' 유서 남기고 극단적 선택 이유는?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이인원 부회장은 롯데그룹의 경영과 자금을 총괄한 핵심인물로 알려졌다.
 

검찰의 칼끝이 총수일가로 향할 것에 대한 우려 등으로 크게 힘들어했다는 주변의 이야기도 나오고 전해지고 있다.
 

이인원 부회장은 롯데그룹 2인자로 90여 개 계열사를 총괄하는 정책본부장을 맡으며 그룹 내부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롯데그룹 총수 일가의 비자금 조성 의혹 전반을 캐물을 계획이었다.
 

신격호 총괄회장이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 등에게 지분을 편법 증여하는 과정에서의 탈세 의혹, 신격호, 신동빈 회장이 매년 계열사로부터 받은 300억 원대의 의심스러운 자금, 또한 친인척 회사에 일감 몰아주기와 계열사 간 부당 지원 의혹 등이 조사 대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 부회장은 '비자금은 없다'는 유서를 남긴 채 극단적 선택을 했다.
 

그룹의 경영과 자금을 책임지는 인물로서 검찰 조사에 대한 부담과 함께, 자신이 평생 모셔온 신격호, 신동빈 회장으로 검찰의 칼끝이 향해가는 것에 대해 책임감이 무거웠을 것이란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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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당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봄철은 강풍이 잦고 건조한 대기가 지속되어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또한 농번기를 맞이하여 빈번하게 이뤄지는 삼림 인접 지역의 소각 행위도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봄철 산불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실시하기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등이 있다. 또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즉시 소방서 혹은 산림청으로 신고한 후 초기 산불의 경우 외투나 흙으로 덮고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