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오바마 대통령과 부인 미셸이 직접 백악관을 소개하는 가상현실 영상이 공개됐다.
백악관을 아직 방문해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마지막 퇴임 선물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의 안내로 시작되는 가상현실 백악관 체험 영상은 페이스북의 자회사인 오큘러스가 8분 분량으로 제작했는데 백악관 주요시설이 있는 웨스트윙과 대통령 집무실 오벌 오피스 등 9개 시설을 돌아볼 수 있다.
모든 시설은 360도로 촬영돼 곳곳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데 경제위기나 오사마 빈라덴 공습 같은 급박했던 순간에 대한 설명도 담겨있다.
부인 미셸 오바마도 정원과 대통령 가족들의 개인적인 거주시설을 소개한다.
오바마 대통령과 부인 미셸은 재임기간 시설 투어를 허용하는 등 백악관 개방에 적극적이었다.
이들은 아직 수많은 사람이 백악관을 방문하지 못했는데 이를 위한 퇴임선물로 이 영상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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