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불참하는 의원이 60명에 육박한다고 CNN을 비롯한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흑인 인권운동의 상징인 존 루이스 하원의원이 트럼프 당선자를 합법적 대통령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힌 뒤 민주당 하원의원들의 취임식 불참 선언이 잇따랐다.
이에 대해 트럼프 당선자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자리가 몹시 부족하다"면서 "취임식 입장권을 돌려달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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