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 오전까지 곳곳에는 봄비 소식이 있다.
비의 양은 대부분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지만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부는 등 요란하게 오겠다.
비는 오늘 오전 중에 그치고 낮부터는 다시 화창한 봄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일요일인 모레는 온종일 맑고 따스한 남서풍이 강하게 불어오면서 대구의 낮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남부지방은 초여름처럼 더울 것으로 보인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다.
한낮기온은 서울이 23도, 대전은 24도 등으로 오늘보다 4-5도가량 오르겠다.
강원 산간과 영동, 경상도 해안지방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다음 주 초에는 전국 곳곳에 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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