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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김채영 9단,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대회 역전 우승

여자바둑 랭킹 1·2위 조기 탈락, 이변 속 결승 대결 성사
김채영 9단, 1국 패배 딛고 2·3국 연승으로 역전극
IBK기업은행, 여자바둑 발전 위한 지속적 후원 의지 표명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IBK기업은행이 주최한 2024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대회에서 김채영 9단이 결승에서 오유진 9단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채영 9단은 이번 승리로 9단으로 특별 승단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IBK기업은행, 여자바둑 마스터스 대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2024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여자바둑 랭킹 1위와 2위가 조기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한 가운데, 3위 김채영 9단과 4위 오유진 9단이 결승에서 맞붙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채영 9단, 2:1 역전승으로 우승 쟁취
결승전은 3번기로 진행되었으며, 김채영 9단은 지난 7월 31일 1국에서 패배하며 위기에 처했으나, 8월 7일과 14일에 열린 2국과 3국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채영 9단은 기존 8단에서 9단으로 특별 승단하는 영광도 함께 누렸다.

 

우승자 김채영 9단, 겹경사 맞아
우승을 차지한 김채영 9단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준우승한 오유진 9단에게는 상금 120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김채영 9단은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결승 기간 동안 피가 마르는 느낌이었지만, 결과가 좋아서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IBK기업은행, 여자바둑 발전을 위한 지속적 후원 약속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우리나라 여자바둑의 발전과 바둑 저변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며, "바둑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여자바둑 발전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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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MBK 파트너스, “고려아연 매입 자사주 전량 소각해야”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고려아연의 최대주주 영풍과 MBK 파트너스가 자사주 매입 후 전량 소각과 배당 정책 강화를 통한 주주환원정책을 제시했다. 영풍과 MBK는 이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최윤범 회장이 경영권 방어 논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자사주 소각 통한 주주가치 제고 영풍과 MBK 파트너스는 18일 발표한 입장에서, 고려아연이 매입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할 것을 요구했다. 이는 자사주가 경영권 방어용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의혹을 불식시키고, 주주가치를 회복하는 차원에서 제시된 방안이다. 자사주 2.4% 매입 후 소각 여부 불분명 고려아연은 3월 주주총회 이후 2,588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이는 회사 지분의 2.4%에 해당한다. 하지만 기존과 달리 자사주 매입의 소각 목적을 명확히 하지 않고 있어 경영권 방어용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영풍과 MBK는 이를 전량 소각해야 주주가치가 제고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배당 정책도 강화 방침 영풍과 MBK 파트너스는 배당 정책도 강화할 계획이다. 과거 3개년과 5개년 평균 배당액을 기준으로 주당 배당금을 2만5,000원대로 확대하기 위해 이사회와 협의할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