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IBK기업은행이 세계적인 핀테크 시상식인 '2024 Finovate Awards'에서 '모바일뱅킹 앱'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금융기관의 위상을 높였다. i-ONE Bank는 뛰어난 사용자 경험과 핀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BNP Paribas, JP Morgan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국내 은행 최초로 이 영예를 안았다.
IBK기업은행, '2024 Finovate Awards' 모바일뱅킹 앱 부문 대상
IBK기업은행은 2024년 9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Finovate Awards'에서 자사의 모바일뱅킹 서비스인 i-ONE Bank가 'Best Financial Mobile App'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내 은행이 글로벌 핀테크 시상식에서 모바일뱅킹 앱 부문 대상을 받은 최초의 사례다.
전 세계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달성
이번 수상은 BNP Paribas, JP Morgan AWM, Finom, Payactiv 등 세계 유수의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을 제치고 얻은 성과로, IBK기업은행의 디지털 뱅킹 혁신과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순간이다.
지속적인 기술 발전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가 성공 비결
i-ONE Bank는 2019년 i-ONE Bank 2.0 출시 이후, 기능과 디자인(UX/UI)을 대폭 개선하고, 보안 및 핀테크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 최신 핀테크 기술 도입을 통해 편의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점이 이번 수상의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
김성태 은행장의 디지털 혁신 전략,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아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김성태 은행장이 강조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 전략이 이번 수상의 밑바탕이 됐다"며, "고객과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