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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집중호우와 우박까지 '왜?'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어제 같은 이례적인 우박은 5월 기온으론 관측 사상 최고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웠던 지표면의 공기가 만들어낸 불안정한 기류 탓으로 분석됐다.


북쪽에서 우리나라 쪽으로 내려온 영하 15도의 한기가 5km 상공에 자리 잡았는데, 지표면에서 상승한 뜨거운 공기와 만나는 순간 얼음 덩어리와 빗방울이 대량으로 만들어진 것.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이 기상 관측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할 정도로 계속된 더운 날씨가 두 기류의 온도 차를 키웠고, 이 때문에 예상보다 강한 난기류가 형성됐다.


불안정한 대기 탓에 집중호우 수준의 소나기도 내렸다.


서울 서초구와 강원 동해, 경북 영덕엔 시간당 20mm 안팎의 비가 쏟아졌다.


때아닌 주택 침수에 놀란 주민들은 바닥에 흥건한 물을 쓰레받기로 퍼내기도 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북쪽에서 한기가 주기적으로 내려와 대기 불안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다.


한기 탓에 5월 내내 이어져 온 고온현상은 다소 주춤해져 주말인 모레까지는 낮 최고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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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MBK 파트너스, “고려아연 매입 자사주 전량 소각해야”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고려아연의 최대주주 영풍과 MBK 파트너스가 자사주 매입 후 전량 소각과 배당 정책 강화를 통한 주주환원정책을 제시했다. 영풍과 MBK는 이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최윤범 회장이 경영권 방어 논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자사주 소각 통한 주주가치 제고 영풍과 MBK 파트너스는 18일 발표한 입장에서, 고려아연이 매입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할 것을 요구했다. 이는 자사주가 경영권 방어용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의혹을 불식시키고, 주주가치를 회복하는 차원에서 제시된 방안이다. 자사주 2.4% 매입 후 소각 여부 불분명 고려아연은 3월 주주총회 이후 2,588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이는 회사 지분의 2.4%에 해당한다. 하지만 기존과 달리 자사주 매입의 소각 목적을 명확히 하지 않고 있어 경영권 방어용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영풍과 MBK는 이를 전량 소각해야 주주가치가 제고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배당 정책도 강화 방침 영풍과 MBK 파트너스는 배당 정책도 강화할 계획이다. 과거 3개년과 5개년 평균 배당액을 기준으로 주당 배당금을 2만5,000원대로 확대하기 위해 이사회와 협의할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