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중국 중앙TV (CCTV) 보도에 따르면 근일 촬영사들이 카자흐스탄의 한 폐기된 사막 비행기 격납고에서 일련의 사진을 촬영하여 사람들에게 소련이 버린 우주 왕복선의 정체를 공개했다.(사진1)
이 비행선 격납고는 아랄해(Aral Sea)이동 125마일(201km)되는 바이코누르 우주 비행선기지(Kosmodrom Baikohur) 부근에 위치했다. 촬영사들이 기지 내부구조를 참관할때 두대의 테스트용 우주 왕복선을 발견했다. 이 비행선들은 모스크바 정부’우주 셔틀부란(The Space Shuttle Buran)’우주 비행계획의 일부분으로서 이 계획은 1993년에 중지됐지만 이 두대의 우주 왕복선들은 모두 아무런 우주 비행임무도 집행해보지 못한다.
그외 이 촬영사는 또 같은 건축물에서 하나의 거대한 ‘에네르기야호(Energya)’로켓을 촬영했다. 이 로켓은 러시아 최고 톱급의 우주비행국이 설계했는데 ‘부란(Buran)’무인 우주비행기 발사 추진에 사용하기 위한 것이었다. 비록 로켓이 전체적으로 초경질 금속재료로 제조됐지만 중량은 여전히 240만kg(2400t)에 달했다. 이 모델의 로켓은 10만kg(100 t)화물을 탑재하고 우주공간에 진입하게 됐는데 이 중량은 아프리카 코끼리 16마리 무게에 상당하다. 그러나 1991년부터 이 로켓은 버림을 받았다.
촬영한 사진을 보면 우주 왕복선과 로켓에는 먼지가 가득 쌓이고 녹이 가득 쓸었으며 일부 부품들이 훼손되고 탈락해 마치도 생기 발랄한 소년이 시간의 연마속에서 백발노인으로 변한듯, 소련의 우주비행 사업의 발전과 휘황을 목격한후 세월의 긴 하천가운데서 조용히 잠적한 듯했다.
11月23日报道,近日,摄影师在哈萨克斯坦一处废弃的沙漠飞机库中拍摄了一组照片,向人们展现了苏联废弃航天飞机的真实现状。
该飞机库位于咸海以东125英里(约201千米)远的拜科努尔航天站附近。摄影师在参观其内部结构时,发现了两架测试航天飞机。它们都是莫斯科政府“暴风雪号”太空计划的一部分,该计划于1993年停止,但这两架航天飞机均未执行过任何太空任务。
此外,该摄影师还在同一栋建筑物里拍到了一枚巨大的“能源号”火箭。该火箭由俄罗斯最顶尖的航天局设计,用于助推“暴风雪”无人航天飞机的发射。虽然整个火箭采用的是超轻质金属材料制成,但重量仍达到了240万公斤。该型号火箭可载重10万公斤进入太空,相当于16头非洲大象的重量。不过,自1991年起,它便遭到了遗弃。
从拍到的照片来看,航天飞机和火箭上积满了尘土,变得锈迹斑斑,部分部件也已破损掉落,宛如朝气蓬勃的少年在时光的打磨中变成了满头银发的老人,在见证了苏联航天事业的发展和辉煌之后,悄然沉寂于岁月长河之中。
/央视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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