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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조찬기도회, 한교총과 함께 ‘국회기도실(국회의사당 안)’ 리모델링 후, 재개관 감사예배 드려..

국회기도실 재5개관, 국회조찬기도회 회원들의 기도와 한교총(4교회)이 협력해 아름다운 기도실로 탈바꿈 되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사진. 국회조찬기도회, 기독국회의원들이 국회기도실 재 개관  감사 예배 후,  기념 촬영을 가졌다.

 

(국회기도실 재 개관 감사 예배에는 30여 명의 여‧야 기독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국회 관계자들과 교계 지도자들이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 국회조찬기도회가 주관해 마련된 국회의사당 국회분수대 앞 '트리 점등' 모습.

 

어두움이 짙은 가운데 동녘이 밝아오는 이른 아침. 트리가 점등되어진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 기도실에는 100명의 교계 인사들이 모였고, 찬양이 울려 퍼지고 있었다.

 

이날은 다름 아닌, 12월 성탄을 앞두고, 트리 점등식을 한 이후, 환하게 밝혀진 국회의사당. 국회기도실(국회의사당 정면에서 볼때 1층 위치)재 개관 감사예배가 열렸다.

 

 ▲사진. 국회조찬기도회& 한국교회총연합회가, 주최ㆍ 주관한 국회기도실 재 개관예배 모습.

 

이날 9일 새벽 7시 30분 국회의사당 본청 기도실에서 국회의사당 기도처인 국회 기도실 재개관 감사 예배가 국회조찬기도회(이채익회장)와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공동 주최. 주관으로 국회의사당 본청 국회기도실에서 열린 것이다.

 

▲사진 2. 재 개관 감사예배에는 국회조찬기도회(여‧야 기독 국회의원들)과 국회 관계자들과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기도 ㅡ  김회재 의원(국회 조찬기도회  부회장/사랑의  교회  장로)ㆍ

 

이날 예배는  예배 참석자들의 신앙고백과 함께 진행되었고, 이어서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단상에  올라 대표기도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ㆍ.

 

이날 김회재 의원(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은 “이미 전에 일찍이 국회의사당 안에 국회기도실을 허락하시고 이곳에서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도록 은혜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기독국회의원들이 기도할 수 있는 장소. 시간. 믿음 주셔서 감사하다”며,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나라의 분열과 대립에 아파하며, 안보와 민생을 보살피고 양극화 고령화 저성장의 문제를 해결할 지혜를 구할 때,  하늘의 지혜와 명철을 허락해 달라“며, ”어려울 때 마다 기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대한민국 국회가 하나님 말씀 위에 든든히 서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사회자가 누가복음 2장 10절-14절의 성경봉독을 하였고, 성경봉독 후, 여의도순복음교회 그레이스 중창단의 특송이 있었다.

 

▲설교 -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사회자 엄진용 목사가  소개한 가운데  말씀 증거모습ㆍ

 

여의도순복음교회  그레이스 중창단의 찬양 후,  사회자가 소개한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나와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눅 2:10~14)’을 주제로 설교를 했다.

 

이영훈 목사는 “기도로 시작한 대한민국 국회가 본질을 회복해야 온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을 수 있다”며 “우리 예수님께서는 끊임없는 대립과 갈등 속에 상처 입은 삶을 치료하기 위해 평화의 왕으로 오셨다”며, 여야를 뛰어넘어 기독국회의원들이 갈등을 치료. 화합하고 하나 되어,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해 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 봉헌사 -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담임목사ㆍ 직전(예장(합동)총회장ㆍ한교총회장)ㆍ

 

이날 봉헌사를 전한 소강석 목사(한교총 명예회장, 예장 합동 증경총회장)는 “전에 제가 미국 상하의원들의 기도실을 방문한 적이 있다”며, 그 곳은 이곳보다 아주 좁은 공간이지만, 저들은 당을 떠나 여야 의원들이 와서 기도하고, 응답받고, 그러다가 하나님의 뜻을 쫓아 손을 잡고 눈물로 기도하며 극적인 대화합과 협치의 길을 열어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곳이 이곳이 산소공장이되길.. 사막 같은 의정 활동 속에 기도의 허브가 되어, 거룩한 영감이 의원분들께 더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축사 - 국회의장 김진표 의원(직전, 국회조찬기도회장)

 

 이어 축사를 전한 국회의장 김진표 의원(직전 국회조찬기도회장)은 “국회조찬기도회 위. 취임식에서 국회 기도실이 오래되어 리모델링의  필요성을 발표했듯이, 김진표 의원이 의정활동 중 방문한 기도실이 낡은 것을 보고 국회의장이 되어 가장 먼저 리모델링하겠다 생각하다가 엄진용 목사가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께 말씀드렸다 ㆍ 이때 조찬기도회 지도위원과 이채익회장이 상의를 거쳐 공문을 보내며  차분이 진행해 오던 터ㆍ국회조찬기도회는 전국 교단 안배와 함께 여러교회의 동참을 요청했고, 자연스럽게 여러교회가 동참하면서 국회기독의원들의 십시일반 협력속에  오늘의 이르러 ‘여의도순복음교회. 새에덴교회. 사랑의교회. 수원중앙침례교회 4개 교회가 동참하면서 오늘의 재개관 감사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다.

 

 좀 아쉬움이 있다면 교단 안배가 안되어 좀 안타까운 일이었다ㆍ그래도 국회조찬기도회 회원들의 동참과 함께 진행 되었기에  천만 다행한 일이 아닐수 없다ㆍ

 

▲축사 - 국회조찬기도회장이신 이채익 의원(국민의 힘 국회의원)

 

 이날 국회조찬기도회장이신 이채익 의원은 국회조찬기도회를 대신해 인사 한다며, “오늘의 국회기도실 재 개관 감사예배를 드리게 되어 감사하다며 어제 한교총 대표회장에 취임한 이영훈 목사님께서 첫 일정으로 국회의사당을 찾아 주심에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으로써 감사 드린다”며, “오늘 말씀 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국회기도실에서 여야 의원들이 모두 함께 기도하고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축사 -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 한교총 상임회장)

 

다음으로, 한교총 상임회장이신,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은 단상에 올라 자신이 입고 있는 자주색 스톨 복장에 숨은 뜻을 이야기 하며, 우리 모두가 이 시대속에서 순교자의 삶이 필요함을 보여 주었다. 그러면서 “한 인생을 살리는 것은 복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뿐이다. 우리가 여야를 떠나 기독의원으로 세우신 것은, 정치 선진화와 국민의 평안을 위해서기도 하지만 복음의 가치관을 살리라는 뜻이 있었음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하기도 했다.

 

 

▲ 축도 – 이순창 목사( 예장(통합)총회장/ 연신교회  담임목사, 한교총 상임회장).

 

이후,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총회장이신 한교총 상임회장 이순창 목사가 단상에 올라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치었다.

 

(광고, 한교총 사무총장 신평식 목사의 광고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여·야 국회의원들, 국회 기도실에서 극적 협치 이루어 길 것을 당부”

 

국회의사당, 1976년 직원 3명 모여 기도함으로 국회기도회 시작

 

국회조찬기도회(이채익회장)는 "124명의 기독국회의원과 함께 국회기도실 개관을 진심을 축하하며, 재 개관을 위해 기도해 주신 한국교회총연합회와 협력해 주신 4교회(여의도중앙순복음교회. 새에덴교회. 수원중앙침례교회. 사랑의교회에  감사를 드린다" 고 전했다.

 

 

▲ 인사 - 국회조찬기도회 임원(지도위원/이성용목사ㆍ장헌일목사ㆍ 부회장/송석준의원ㆍ김회재의원ㆍ 회장/이채익의원,  총무/송기헌의원, 서정숙의원 ㆍ 지도위원/양성전목사).  사진순으로ᆢ

 

“미국 상하원들의 기도처에서 여야 크리스천 의원들이 눈물로 기도하며 극적인 협치를 이뤄간다고 들었다. 이곳에서도 같은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  

 

▲ 참석 - 국회의장.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을 비롯한  기독국회의원과 국회직원. 교계 지도자분들 100여 분이 참석해 국회의사당 국회기도실 재 개관 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다. 

 

 국회기도실은 국회의원들이 바쁜 의정 중에서도 수시로 방문해 기도하고 예배할 수 있도록 국회의사당 본청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국회의사당에 위치한 국회 기도실 소개

 

1978년 처음 마련된 뒤, 한 번의 이전을 거쳐 오늘의 국회 기도실(현 B107호)에 자리 잡었다. 이후 국회기도실이 시설 노후 됨에 따라 지난국회조찬기도회 위취임식에서 위취임과 함께 국회의장 취임 축하를 받으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모인 조찬기도회 회원들에게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언급했고, 국회조찬기도회(이채익회장)임원들은 회의를 거쳐 국회의장과 사무처에 조찬기도회 전체 회원들과 여러교회가 동참토록 요청하였고, 4교회의 적극적인 협력속에 오늘의 국회기도실 재 개관에 이르게 되었다.

 

 

  이번 리모델링에는 국회조찬기도회 이채익 회장을 비롯한 송석준. 김회재 부회장과 송기헌.서정숙 총무. 지도위원(장헌일. 이성용. 양성전목사)목사의 협력과 국회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수원중앙침례교회(고명진 목사)가 적극 협조함으로써, 은혜롭게 재,개관 감사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게 되었다.

 

▲축사 - 불교신우회 회장이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참석해 축사를 간음했다ㆍ

 

 이날 예배에는 불교신우회 회장이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 대표를 비롯해 30여 명의 여·야 기독 국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국회기도회는 1976년 3명의 직원(김경해, 박치영, 최영숙)이 첫 기도 모임을 가진 이래 78년도에 모임 장소를 국회의사당 본관 B217호실로 정하고 ‘국회직원기도회’로 칭했고, 지금부터 41년 전. 1980년 1월 국회기도회 창립 예배를 드리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같은 해 국회기도회보를 창간하였고, 1981년 초대 목사로 조성범 목사를 초빙했으며, 1997년에는 지도목사로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로 하고, 2007년에는 국회기도회 요람 1호를 발간. 2014년 12월에는 국회 중앙 분수대에 성탄트리를 처음으로 설치했으며, 지난해에는 국회기도회 40주년 기념지를 발간하기도 했다.

 

현 국회기도실 뒤편에는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를 시작하며 당시 의장 이승만 박사의 요청에 의해 기도한 이윤영 의원의 기도문이 걸려 있다.

 

 

제헌국회 이윤영목사 기도문. 1948.5.31.

이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역사를 선림하시는 하나님이시여, 이 민족을 도라(돌아)보시고 이 땅에 축복하셔서 감사에 넘치는 오날이 있게 하심을 주님께 저희들은 성심으로 감사하나이다.

오랜 시일 동안 이 민족의 고통과 호소를 들으시사 정의의 칼을 빼서 일제의 폭력을 굽피시사 하나님은 이제 세계만방의 양심을 움지기(직이)시고 또한 우리 민족의 염원을 들으심으로 이 기쁜 역사적 환희의 날을 이 시간에 우리에게 오게 하심을 하나님의 선림이 세계만방에 정시(正視)하신 것으로 희들은 믿나이다.

하나님이시여, 이로부터 남북이 둘로 갈리여진 이 민족이 어려운 고통과 수치를 심원하야 주시고 우리 민족 우리 동포가 손을 같이 잡고 웃으며 노래 부르는 날이 우리 앞에 속히 오기를 기도하나이다. 하나님이시여, 원치 아니한 민생의 도탄은 길면 길수록 이 땅의 악마의 권세가 확대되나 하나님의 거룩하신 영광은 이 땅에 오지 않을 수밖에 없을 줄 저희들은 생각하나이다.

원컨데 우리 조선 독립과 함께 남북통일을 주시옵고 또한 우리 민생의 복락과 아울러 세계평화를 허락하야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에 의지하야 저희들은 성스럽게 택함을 입어 가지고 글자 그대로 민족의 대표가 되었읍(습)니다.

그러하오나 우리들의 책임이 중차대한 것을 저희들은 느끼고 우리 자신이 진실로 무력한 것을 생각할 때 지(智)와 인(仁)과 용(勇)과 모든 덕(德)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앞에 이러한 요소를 저희들이 강구(講求)하나이다.

이제 이로부터 국회가 성립이 되여서 우리 민족이 염원이 되는 모든 세계만방이 주시하고 기다리는 우리의 모든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며 또한 이로부터서 우리의 완전 자주독립이 이 땅에 오며 자손만대에 빛나고 푸르른 역사를 저희들이 정하는 이 사업을 완수하게 하야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이 회의를 사회하시는 의장으로부터 모든 우리 의원 일동에게 건강을 주시옵고 또한 여기서 양심의 정의와 위신을 가지고 이 업무를 완수하게 도와주시옵기를 기도하나이다.

역사의 첫 걸음을 걷는 오날의 우리의 환희와 우리의 감격에 넘치는 이 민족 기쁨을 다 하나님에게 영광과 감사를 올리나이다.

이 모든 말씀을 주 예수 크리스도 이름을 받드러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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