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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 동구, '최소생활 노동시간 보장제' 본격 시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욱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최소생활 노동시간 보장제’를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


동구청은 지난해 11월 모든 일하는 시민과 노동자들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누리고 사회안전망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 근무시간이 15시간 미만인 ‘초단시간 노동자’에게 주 15시간 이상 근무를 보장해 4대보험과 주휴수당·연차휴가를 보장하는 ‘최소생활 노동시간 보장제’를 국내 지자체 최초로 도입해 ‘초단시간 노동자 없는 구청’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을 밝힌바 있다.


동구청은 이를 위해 올해 당초예산에 인건비 등 2억여원을 확보했으며, 이달부터 장애인복지일자리 근무자 50명과 작은도서관 사서도우미 4명 등 총 54명에 대해 ‘최소생활 노동시간’을 보장한다.


대상자 54명은 올해부터 주14시간에서 15시간으로 근무시간이 1시간 더 늘어나고, 국민연금, 실업급여 등 4대보험과 주휴수당, 연차휴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직장에서 근로시간을 1주 15시간 미만으로 계약을 할 경우, 주휴수당 및 사회보험 의무가입 대상이 아니어서 근무중에는 주휴수당과 연차휴가를 받지 못하며, 계약 종료 이후에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다.


김종훈 구청장은 “좋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한다. ‘최소생활 노동시간 보장제’를 통해 초단시간 노동자와 기간제 등 취약노동자에게 최소한의 생활임금을 보장하고 저임금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정부와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며, 우리 구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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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대구시티밸리산업단지관리공단, '산학 협력' 맞손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26일 대구시티밸리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조광호)과 산학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영진전문대학교 회의실에서 가진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에는 조광호 대구시티밸리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최재영 영진전문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시티밸리산업단지관리공단의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단 주력산업에 대한 인력양성과 주문식교육, 외국인 근로자의 교육,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등 인적 교류와 상호 발전을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발휘하기로 했다. 또 영진전문대 기업지원센터를 활용한 시제품 개발 및 제작 지원 등 대구시티밸리산업단지관리공단 주력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최재영 총장은 "우리 대학교와 근거리에 위치한 대구시티밸리산업단지관리공단과 손을 잡고 대학이 보유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체 경쟁력을 향상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면서 "공단 기업체 재직자들의 평생학습과 자기 계발을 위한 지원에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