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중랑구가 15일 오전 평생교육 발전의 청사진을 그리는 ‘2023 중랑구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15일 오전 10시 30분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평생학습 수강생 등 30여 명이 참여해 신규 위원 위촉과 함께 중랑구의 평생학습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랑구 평생교육 중장기종합발전계획’도 발표하며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평생학습도시 중랑구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구는 앞으로 ▲평생학습동아리 확대 ▲5060세대를 위한 인생 2막 설계 프로그램 ▲청년과 단기거주자 특화 프로그램 ▲학습소외계층을 위한 학습사다리 지원 ▲대학 연계 직업교육 활성화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서 평생학습 수강생들의 참여 소감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보자기 전통매듭 공예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수강생분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며 중랑구의 평생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내실있는 계획을 수립해 평생학습도시 중랑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