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16일 “지역보건사업 방향을 수립함에 있어 사회적 약자의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에서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과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장기 종합계획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식,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안)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보건의료정책 수립 과정에서 보건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구성·운영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보건의료계획을 4년마다 수립해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코로나19 같은 신종감염병 출현 등 다양한 환경적·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김태우 구청장은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결국 최일선 현장과의 호흡과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문가적 식견과 고견을 바탕으로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