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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대한노인회 주관 제2회 노인복지대상 수상

지난해 경로당 3개소 개소와 10월 용답동 노인복지센터 건립 등 어르신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에 높은 평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2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제2회 노인복지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올해 2회째로 경로효친 정신으로 어르신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시상한다. 금년에는 부산, 대구, 경기, 강원 등 12개 지자체가 수상했는데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성동구와 관악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동구는 급속한 고령화 진행과 동시에 노령층의 사회참여가 활발해지면서 다양한 노인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구립 경로당 3개소를 개소하고 10월에는 용답동 노인복지센터를 건립하는 등 어르신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에 힘썼다. 그리고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체계 구축을 위해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 독거 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IoT) 등을 활발히 추진했다.


또 구립 무학경로당의 제로에너지 전환사업을 통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시설 현대화를 마쳤다. 올해 경로당 2개소를 추가 시행할 예정이며 사립경로당을 구립으로의 전환도 추진하여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나선다.


올해 성동구는 노인복지 관련 37개 사업에 구 예산의 16%인 1,244억 원을 투입하는 노인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노인복지시설이 부족한 송정동에 금년 9월 개관을 목표로 공공복합청사 내 노인복지센터와 데이케어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자식된 마음으로 어르신의 복지를 위해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와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 올해 노인복지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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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종암동, 돌봄 위기 1인 가구에 ‘손길’…맞춤형 사례관리 계속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북구 종암동이 가족 왕래가 끊어져 돌봄 위기에 처한 1인가구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작년 4월 한 병원으로부터 ‘퇴원 후 대상자의 독립 수행에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1인가구가 있다’라는 제보에 종암동 복지플래너가 즉시 해당 가정을 방문했다. 그곳에는 이웃, 가족 관계가 모두 단절된 상태로 방치된 생활 쓰레기 더미 속에서 뇌경색 후유증을 앓고 있는 A씨(64세)가 있었다. 동거하던 모친의 사망 이후 건강이 급속도록 나빠졌고 또 한번 뇌경색으로 응급입원하게 됐으나 병원비 염려로 재활병원으로 전원을 거부한 상태였다. 종암동주민센터가 내부회의를 통해 A씨를 위한 사례관리에 나섰다. A씨의 집 안에는 부패한 인스턴트 음식과 생활 쓰레기로 인한 악취로 당장의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어서 기초생활수급 신청을 비롯해 돌봄SOS(주거편의-청소, 일시재가, 세탁)를 연계했고 종암동 특성사업 “띵동벨”로 수시로 A씨와 안부를 주고받았다. 이어 서울형 긴급 지원으로 재활병원 입원, 재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