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위드코로나 시기 문화적 일상회복의 첫걸음으로 박물관고을특구 영월의 기획전시가 2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천륜지정天倫之情, 아이 그리고 부모展’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체험전시가 동강사진박물관 제3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가족애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에서의 작품들을 콜라보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우리 가족만의 가족애를 느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동양화가 신선미 작가의 시선에서 가족애를 다룬 ‘다시만나다’, ‘나는당신이그립습니다.’, ‘당신이잠든사이에’ 작품 16점과 동강사진박물관 소장품 故전몽각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의 첫째딸 윤미의 성장기를 담은 다큐사진 ‘윤미네집’ 시리즈 10점, 그리고 작품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어린이체험으로 색칠놀이, 클레이체험, 스티커꾸미기, 골목놀이체험, 가족모습을 담을 수 있는 셀프 사진체험 총 5가지의 체험거리도 함께 기획전시 공간에 마련됐다.
또한 기획전시연계 이벤트로 전시 관람하고 SNS에 후기를 남긴 관람객 5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하여 신선미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컬러링캘린더 키트도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위드코로나 시기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어린이체험전시가 박물관고을특구 영월에서 무료관람, 무료체험으로 개최되는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내방하여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족애’를 다시금 느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이번 박물관고을특구 기획전시의 의의를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영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