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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밤이 더 아름답고 즐거운 전주 만든다!’

다양한 콘텐츠, 야간경관 조성, 여건개선 등 통해 야간관광만의 고유한 경험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전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관경관 특화도시로 육성될 예정이어서 체류형 관광객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정부가 하루 더 머물고 싶은 지역체류형 관광을 육성하고, 새로운 국가 관광 성장 동력 창출 및 정부 차원의 통합적 야간관광 정책 및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국제명소형과 성장지원형으로 구분해 공모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UPSIDE DOWN 전주, 밤이 되면 전주가 뒤집어진다’를 슬로건으로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전주 관광의 새로운 전환기를 준비하는 스토리를 구성하고, 지역 청년과 주민공동체 등과 함께 그간 한옥마을에 집중된 관광의 외연을 확장하고 야간관광을 선도하는 내용으로 공모를 신청했다.


그 결과 강릉시, 진주시와 함께 지역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가진 도시로 평가돼 성장지원형 도시로 선정됐다. 국제공모형에는 부산광역시와 대전광역시가 선정됐다.


시는 이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전주시 야간관광 정책 수립 및 콘텐츠 개발 등에 대한 컨설팅을 받게 되고, 야간관광 기본 모델 구축을 위해 총 1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야간관광 콘텐츠, 야간 경관명소, 야간관광 여건개선의 세 가지 유형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먼저 야간관광 콘텐츠의 경우 ‘365 전야 시네마극장’과 ‘덕진 빛의공원 프로젝트’ 등의 상설 콘텐츠와 ‘팔복 프리덤 나잇’ 등 비상설 콘텐츠로 구성된다.


또한 야간 경관명소는 야경 랜드마크와 더불어 동고산 야경명소와 전주천 테라스 한스타일 전망대 등 다양한 야경 조망명소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야간관광 여건 개선을 위해 맞춤형 야간 쇼핑 환경 조성 및 안내서비스 제공, 이동편의 개선, 야간관광 마케팅, 야간관광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오는 6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으로, 시는 오는 2026년 사업이 완료된 이후에도 시 자체사업으로 지속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체류형 관광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야간관광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온 우범기 전주시장의 의지에 따라 이번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왔다. 김인태 부시장도 직접 현장 발표에 나서 전주시의 추진 의지를 평가단에 피력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앞장서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최근의 관광 트렌드가 지역의 야경명소와 콘텐츠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전주시가 새로운 빛의 도시로서의 명성을 쌓아갈 수 있도록 야간관광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주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브랜드를 선점해 전라북도를 넘어 세계적인 체류형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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