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지은 기자 | 부산 내 인구감소지역인 서구-동구-영도구가 생활권 연계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주민 생활편의 증진 등을 위한 권역(이하 생활권)의 설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산광역시 공한수 서구청장, 김진홍 동구청장, 김기재 영도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구는 ▲생활권 연계를 통한 유휴공간 공유 사업의 단계적 추진 ▲생활권 전체를 포괄하는 통합 관광코스 개발 사업의 단계적 활성화 ▲생활권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정기 협의체 구성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다. 23년도에는 정기 협의체 회의를 통해 사업 세부 논의를 거치고 24년도부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 인구감소지역 3개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기회로 인구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3개구 모두 새로운 동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