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호민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6월 2일 오후 1시 30분 동래구 호텔 농심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회 대표 34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생대표협의회 및 교육장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대표 간 학생회 활동과 운영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 등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 교육장이 교육의 한 주체인 학생들을 직접 만나 이들의 의견 듣고 소통하기 위해서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학생회 활동을 했던 선배로부터 ‘학생 자치 활동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강의를 듣고, 학교별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 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분임 토론에 참여한다.
이어 분임별 토론 결과를 발표하며 학생 자치 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교육장과의 대화의 시간에는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간 공감과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갖는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이기도 하지만, 현재 사회를 바꿀 수 있는 존재라는 점도 늘 깨닫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교육의 주체로서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