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방탄소년단이 중견기업 매출의 스물여섯 배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일으켜 화제다.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가 창출하는 경제효과가 한 해 평균 5조 6천억 원에 육박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2013년 데뷔 이후 유치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연평균 80만 명, 의류와 화장품, 음식과 같은 수출 증가 효과는 11억 달러가 넘는다.
중견기업 평균 매출액과 비교하면 방탄소년단의 생산 유발 효과는 스물여섯 배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향후 5년간 확대될 경우 56조 원에 이르는 경제효과를 낼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이는 올해 치러진 평창동계올림픽의 경제효과를 웃도는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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