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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문 대통령,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 '경제협력' 방안 집중논의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을 국빈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작년 7월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방문 이후 7개월 만에 다시 만난 두 정상.

이틀간 8개의 일정을 함께 하며 신남방정책 핵심 파트너로서 각별한 협력관계를 다졌다.

어제 정상회담에선 4차산업혁명 대응과 방위산업 협력, 무역 증진 같은 예고됐던 의제에 더해, 원전 문제가 다뤄졌다.

인도 측은 "앞으로 7기의 원전을 추가 건설할 야심 찬 계획이 있다"며 "한국이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40년간 독자적 기술로 원전을 건설하고 운영해, 안전성과 경제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한국 업체들에게 많은 기회를 달라"고 답했다.

국내에선 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 중인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에 대해, 청와대는 "이미 구축된 원전 기술을 판매하려는 노력은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국빈 오찬에 이재용·정의선 등 대기업 총수를 초청해 우리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 확대를 측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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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운암사 신중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