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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카풀-택시 합의안 마련됐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정부와 여당의 중재로 카풀과 택시업계 사이의 합의안이 마련됐다. 
 
정부와 여당, 택시·카풀 업계가 모인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발족한 지 한 달 반 만에 합의안을 내놨다. 
 
일반 승용차로 돈을 받고 승객을 실어 나를 수 있는 '카풀 서비스'를 출퇴근 시간에 허용하기로 합의했다.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씩 가능하고, 주말과 공휴일엔 금지된다. 
 
그동안 '카풀 전면 폐지'를 요구해 오던 택시업계는 한발 물러나 중재안을 받아들였다. 
 
여당과 정부는 택시 산업에 대한 규제 완화와 지원도 약속했다. 
 
먼저 택시와 플랫폼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택시인 이른바 '스마트 택시'를 카카오 측과 협의해 올해 상반기 안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택시 기사들을 위해서는 근로시간에 맞는 월급제를 도입하기로 했고, 안전을 위해 초고령 운전자의 개인택시는 줄인다는 내용도 합의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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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운암사 신중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