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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도쿄올림픽 조직위, 북한에 '올림픽 ID' 제공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2020년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대회 참가에 필요한 ID 등 전자정보를 북한에만 제공하지 않았다가 문제가 되자 결국 태도를 바꿨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조직위는 선수단 참가 등에 관한 정보를 얻는데 필요한 ID등을 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쿄 올림픽조직위는 숙박과 대회장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용시스템의 접속ID를 북한만 제외하고 각국에 지급해 북한 측이 "올림픽헌장의 정신에 위반된다"며 반발했었다. 
 
조직위가 태도를 바꿔 북한에 전자정보를 제공한 것은 이 같은 반발과 비판 여론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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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운암사 신중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