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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문 대통령 가족, 특권·특혜와 거리 멀다"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청와대는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어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문재인 대통령 사위의 취업 청탁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문 대통령의 가족은 아들, 딸, 며느리, 사위 누구도 특권이나 특혜와 거리가 멀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어제 브리핑에서 "요즘 특권층 문화가 국민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는데, 곽 의원은 그런 문화에 너무도 익숙한가보다"라면서 "모든 걸 특권이나 특혜로 연결지으니 하는 말"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런 곽 의원의 사고방식으로는 문 대통령 가족이 특권과 거리가 멀다는 걸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이고, "판사는 판결로 말하고 검사는 증거로 말하는데 20년 넘게 검사한 분의 말에 증거는 보이지 않고 소문과 추측만 가득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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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운암사 신중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