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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이재용 오늘 첫 재판


사진 = 지이코노미 제공

 

-22일 공판준비기일 시작으로 본격 법정싸움 돌입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쟁점

 

삼성그룹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재판이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는 22일 이 부회장의 첫 공판 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기일은 공소사실에 대한 검찰측 입장과 피고인 입장을 듣고 향후 공판의 쟁점사항을 정리하는 절차다. 피고인의 법정 출석 의무는 없어 이 부회장은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이 그룹 계열사에 대한 이 부회장의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목적하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치밀하게 계획했다고 보고 있다.

 

제일모직의 주가를 띄우는 대신 삼성물산의 주가를 낮추기 위해 거짓 정보를 유포하거나 중요 정보를 은폐하는 등 각종 부정거래를 주도했다는 것이다.

 

반면 이 부회장 측은 당시 합병이 "경영상 필요에 의한 합법적인 활동"이었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1년 9개월간의 검찰 수사가 이어지는 동안에도 양측이 팽팽한 입장차를 보여온 만큼 법정 공방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은 전날 21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1층 청심홀에서 이 부회장 등의 자본시장법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부정거래·시세조종) 등 1차 공판준비기일 방청권 추첨을 진행해 경쟁률 1.87대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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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서산국화축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서산국화축제 관련 기관·단체와의 간담회 개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기자 | 서산시의회 서산국화축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14일 오후 2시경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서산국화축제 관련 문제점을 공유하고 향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특위 위원들과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 고북면 기관·단체장, 기술보급과 관계 공무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별 시간대를 구분하여 비공개로 진행됐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강문수 위원장은 특위의 설치 배경, 활동 범위, 간담회 개최 취지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본격적인 간담회에서 첫 번째 그룹인 추진위 위원들과 두 번째 그룹인 고북면 기관·단체장들, 마지막 그룹인 추진위 전 위원장과의 면담 결과 “많은 문제점과 갈등을 봉합하고 서산국화축제의 정상적인 추진을 통해 올해 꼭 개최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특위 위원들은 “서산국화축제는 고북면만의 축제가 아닌 서산시의 자랑스러운 축제인 만큼 주민들의 뜻을 모으고 관계부서에 의견을 잘 전달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관련 기관·단체의 갈등으로 비춰지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