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지난 29일 예천군 은풍면에서 'THE 행복한 GBDC 하우스' 5호 공사 완료에 따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진행된 준공식에는 경상북도개발공사 및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 은풍면 관계자가 참석하는 등 해당 프로그램 진행에 있어 큰 기여를 한 기관이 모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THE 행복한 GBDC 하우스'는 경상북도개발공사가 보유한 업(業) 역량을 활용한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며, 2022년 상주시 낙곡면 일대 착공을 시작으로 2023년 12월 현재 총 5개소가 준공 완료된 상태이다. 이번 준공식이 진행된 예천군 은풍면의 경우 5개소 중 마지막인 5호이며 중위소득 80% 미만의 취약계층 및 2023년 7월경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구이다.

'THE 행복한 GBDC 하우스'는 경북도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4개 기관이 합심하여 진행한 주거시설 개보수 사회공헌활동이다. 공사 비용 기부, 임직원 파견 및 주거시설 개보수 공사 진행, 해당 지역 주민센터 접촉 및 대상자 선정, 준공 이후 사후관리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사회공헌활동 역량에 따라 역할 배분을 통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공사는 이번 5개소 준공에 그치지 않고, 경북도내 22개 시·군 전역에 'THE 행복한 GBDC 하우스'가 위치할 수 있도록 해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편안함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나가는 장소가 바로 집이라고 생각한다. 삶을 영위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인 만큼, 도민분들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개발공사가 보유한 사회공헌활동 역량을 집중했다"면서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금의 수준에서 만족하지 않고, 22개 시·군 전역에 따뜻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으니 지금처럼 도민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