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창원중앙도서관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전집도서를 한 번에 빌려볼 수 있도록 1세트 전체를 한 달동안 대출하는 ‘듬뿍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듬뿍 대출 서비스’는 가정 내 구비하기 어려운 전집을 창원중앙도서관에서 한 달간 한꺼번에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전집 대출로 제공되는 도서는 △영어전집 19세트,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 + 영어 전집 1세트, △한글전집 10세트, 총 30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3월 11일부터 3월 17일까지 신청기간 내 창원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기한에 맞춰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여 받을 수 있다. 신청한 전집 도서는 창원중앙도서관에서만 직접 대출·반납할 수 있고, 상호대차나 무인대출·반납기를 통한 서비스 이용은 불가능하다.
강문선 과장은 “가정에서 구비하기 어려운 양질의 어린이 전집 전체를 대출하여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어린이의 바른 독서 습관 형성에 있어 전집대출서비스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