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12 (일)

  • 맑음동두천 12.8℃
  • 맑음강릉 19.0℃
  • 구름많음서울 13.1℃
  • 맑음인천 12.5℃
  • 맑음수원 13.7℃
  • 맑음청주 14.6℃
  • 구름조금대전 14.8℃
  • 흐림대구 16.8℃
  • 구름조금전주 17.0℃
  • 울산 18.0℃
  • 황사광주 14.9℃
  • 부산 18.2℃
  • 구름많음여수 18.2℃
  • 흐림제주 16.9℃
  • 구름많음천안 10.9℃
  • 흐림경주시 16.8℃
  • 흐림거제 18.1℃
기상청 제공

경남

김해시서부보건소, 올 한 해 다양한 ‘부부 주말 육아 교실’ 운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임산부와 난임부부를 위해 올 한 해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주말 부부 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부부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육아 분위기를 조성해 ‘독박육아’를 없애자는 취지로 예비 부모의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먼저 ‘토요 부부 태교 교실’은 서부권역 임산부 가정 10쌍을 대상으로 23일부터 4월 6일 사이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서부보건소 3층 세미나실에서 신생아 돌보기, 모유 수유, 신생아 용품 만들기 등으로 운영된다.

 

‘아빠의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아빠의 육아 참여 확대를 위해 생후 2~7개월된 아기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상, 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상반기는 4월 매주 토요일(10:00~12:00) 서부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 내 오감놀이실에서 전문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아빠와 아기의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아기의 건강과 발육을 촉진할 수 있어 부모들의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난임 극복 교실’은 아이 갖기를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을 위한 부부의 생활 습관을 개선, 난임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극복하도록 심리적 지지와 상담을 제공한다. 난임 전문가를 초빙해 임신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체력과 마음의 활력을 증진 시키는 프로그램이다. 5월 매주 토요일 오전 서부보건소 3층 세미나실에서 임신 예정 부부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우리동네 육아쉼터, 행복한 황혼육아교실, 찾아가는 튼튼유아체조교실, 해피맘 요가교실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3년 12월 말 기준 김해 서부지역 인구수는 23만5,037명(44.0%)이며 작년 출생아 수는 1,223명(49.0%), 만2세 이하 영유아 인구수는 4,005명(49.8%)으로 인구 분포 대비 출생아 수와 영유아 인구수가 많은 특징을 갖고 있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김해 서부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한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 출산,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도민 화합과 축제의 장, '제62회 경북도민체전' 구미서 화려한 개막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새희망 구미에서, 하나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구호 아래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하고, 13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도민체전에는 22개 시·군 1만 1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부 30개, 군부 16개 종목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메달 경쟁을 벌인다. 구미시는 제62회 도민체전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그동안 경기와 축제, 안전 등 모든 분야를 빈틈없이 살폈고, 도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양한 문화행사를 경기장 곳곳에 배치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도민체전에서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아동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함께 '다자녀 행복 2.1존'을 VIP석 좌우에 마련했다. 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식전 행사에는 신명 나는 트로트 공연으로 인기가 많은 '전국 TOP10 가요쇼'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띄웠고, 이어진 구미시립무용단의 수준 높은 전통 공연(육고무)은 도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선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필두로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