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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 시작

미래인재센터·종합사회복지관·능력개발관, 3월부터 정기 교육과정 운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 진주시종합사회복지관, 진주시능력개발관이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시민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2024년 평생학습 정기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시민들의 요구에 맞춰 프로그램을 재정비해 개강함으로써 시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 미래인재센터, 6개 분야 29개 강좌에 2700명 모집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지난 4일부터 6월 14일까지 ‘2024년 제1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강좌는 미래인재양성, 자기주도학습, 외국어학습, 진로진학, 온라인클래스, 복합인성교육 등 6개 분야 29개 강좌로 수강인원은 2700여 명이다.

 

외국어학습 분야 중 영어 원서를 읽고 원어민 강사와 함께 소통하는 초·중급반 ‘초등영어원서’는 영어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수준별 학습을 제공한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 다양한 활동으로 영어 말하기를 신나게 배우는 ‘영어회화’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시각자료로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배우는 ‘초등역사교실’, 목공 재료를 활용하여 다양한 작품으로 표현해 응용력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목공 창의 모형교실’, 저소득 자녀의 영어학습 지원을 위한 ‘영어키움반’, 쉽게 영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과학 원리를 실험키트로 직접 체험하고 관련 개념을 영어로 배우는 ‘영어과학교실’등 다양한 강좌가 운영된다.

 

이외에도 미래인재양성 분야의 ‘코딩교실’은 파이썬, 챗gpt, c언어 관련 수업을 도입해 미래를 선도하는 학생들의 꿈을 지원한다. 자기주도학습 분야 중 나의 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하는 ‘플래너학습법’, 논리적 글쓰기 능력 향상과 통합적 읽기를 통해 다양한 관점을 키울 수 있는 ‘하브루타(토론·논술)’, 온라인클래스 분야의 시간·공간적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하는 ‘영어전자책’ 등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진로진학 분야의 ‘입시상담’은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입시상담으로 연중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복합인성 분야의 ‘부모교육’은 올바른 자녀 성장을 위한 교육·진로를 이해하고 가정에서 멘토로서 자녀와의 안정적인 소통에 필요한 방법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저소득 자녀에 대한 교육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 가정의 자녀는 수강료를 면제하여 우선 선발하고, 일반 가정의 자녀 중 둘째 자녀부터는 수강료 50%를 감면해 준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미래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종합사회복지관, 96개 프로그램 개강하고 경로식당도 운영

진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4일부터 본관(남성동), 상평분관(상평동), 상락원(판문동), 청락원(상대동), 홍락원(문산읍)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운영한다.

 

지난 2월 13일부터 한글, 건강, 예술, 정보화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2550명이 수강 신청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체조, 노인건강, 식생활 등 건강프로그램, 생활안전, 성분야, 인권 등 교양 프로그램, 노래, 춤, 실버레크레이션 등 여가 프로그램이다.

 

특히 어르신들 중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분들을 위한 한글 초․중급 교실에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정원 50명을 초과한 65명이 신청하여 당초 1개 반만 운영하기로 했던 것을 2개 반으로 분반하여 신청자 모두가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에서는 본관을 비롯한 5개 관에서 전문 영양사와 조리사를 배치시켜 어르신들에게 영양적이고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점심시간이 되면 매일 1000여 명 이상의 어르신들이 긴 줄을 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식당 운영은 진주시새마을부녀회원, 여성자원봉사대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2700여 명이 식당별로 매일 조리, 배식, 설거지 등의 봉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외로움, 우울증, 치매 등 심각한 노인문제 해결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능력개발관, 자격증과정 등 63개 과목 개강

 

능력개발관은 3월 25일부터 16주간 상반기 정기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자격증과정 12개 과목, 취미과정 28개 과목, 건강과정 8개 과목, 예술과정 15개 과목 등 모두 63개 과목이다. 특히 이번 상반기 정기교육에서는 아기용품 만들기, 책과 함께하는 인문예술 등 2개 과목을 신설해 새롭게 선보인다.

 

능력개발관은 시민 맞춤형 다양한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에게 자격증 취득, 전문기술함양 등 취·창업 기회를 제공, 삶의 질 향상,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상반기 정기과정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작년 자격증 과정을 통해 제과기능사, 피부미용사, 라탄공예지도사 등 9개 분야에 114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여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동부센터 내진보강공사가 당초 계획보다 완공이 늦어지고 있지만, 새단장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동부센터에서 상반기 정기교육 운영에는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능력개발관은 지난해 12월 7일 시민 능력개발 교육 수료식 및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하여 수료생들의 교육 이수를 축하하고, 서예, 그림 공예, 제빵 등 22개 과목의 자격증·취미·예술 분야에서 37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 한식·제과제빵·바리스타 등 식음료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수강생들이 수업을 통하여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작품전시회에서 무지개동산회는 바자회를 운영하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날 판매수익금 200만 원은 진주복지재단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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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현장 중심 의정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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