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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외국인 참여 프로그램 운영

‘세계평화, 학수고대하다’ 프로그램, 평화음악회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김제시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인 ‘세계평화, 학수고대하다’를 성덕면 대석마을 해학 이기 선생 생가 초가마당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해학 이기 선생 생가와 대석마을을 배경으로 고택의 전통문화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인물 재조명과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흥문화예술기획 김제지부 류명희 교수(전주대학교 공연방송연기학과)팀이 문화재청과 전북특별자치도, 시의 지원을 받아 오는 10월 말까지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외국인 프로그램에는 우즈베키스탄 국립 챔버 필 하모닉 단원과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해 한복, 한식, 한옥, 전통 놀이를 체험하고 28일 오후 1시 30분 초가마당에서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

 

평화음악회는 해학 이기 선생의 구국정신과 우즈베키스탄의 독립 정신이 만나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동반자의 의미를 담았다.

 

우즈베키스탄 국립 챔버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타슈켄트로 대피한 레닌 그라드 음악원의 음악가들로 1937년 창단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다.

 

이번 공연은 회환과 떠나온 고향, 사랑과 추억, 환희라는 순서로 진행되며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지역민들이 ‘고향의 봄’, ‘엄마야 누나야’ 노래를 함께 부르는 순서도 마련돼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성덕면 해학 이기 선생의 선비정신과 구국정신이 세계평화의 정신으로 승화되고 김제가 주요 역사 문화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류명희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우즈베키스탄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연 관람 및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에 참여 희망 시 블로그, 이메일, 김제시청 교육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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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미국 유명 셰프에게 김 등 전남 농수산물 소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장성 백양사 천진암에서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 스님과 함께하는 미국 유명 셰프 에릭 리퍼트 초청 공양행사에 참석해 조미김과 김부각 등 전남 농수산물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양행사에선 미국 뉴욕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인 르 베르나르댕의 오너 셰프이자 미국에서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에릭 리퍼트를 초청, 김 등 지역 제철 식재료로 사찰음식을 만들어 전남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행사에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조슈아 데이비드 스타인,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만당 스님,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정관스님에게 “김 등 지역 식재료를 이용해 사찰음식의 진수를 보여주고, 올해부터 3년간 추진 중인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홍보대사에 흔쾌히 수락해주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개인 인스타그램에서 75만 명의 팔로어를 보유한 에릭 리퍼트 셰프에게 “미국 냉동김밥 등 케이(K)-푸드 열풍에는 대한민국 김 생산의 약 80%를 생산하는 전남이 큰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