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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보건소-도봉경찰서, 정신응급 대응 업무 협약

정신 및 중독 질환, 자살 위기 시 공조체계 강화 일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도봉구 보건소 산하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위탁 기관인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24일 도봉경찰서와 정신응급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정신 및 중독 질환과 자살시도로 건강과 생명의 위험이 있는 도봉구민을 보호하고 필요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도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정신건강 고위험자에게 정신건강 상태 평가 및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찰공무원에게 정신건강 교육 및 정신질환 자문을 지원한다.

 

도봉경찰서는 정신 및 중독 질환, 자살시도 등으로 위험이 있는 자에 대한 정보를 보건소와 공유하고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고위험자 및 정신질환 기관종사자에 대한 보호 활동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응급대응부터 의료서비스 연계 후 일상으로의 복귀까지 정신응급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2019년 정신응급대응협의체를 구성해 연간 4회 이상 정신응급대응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 있으며, 매년 40건 이상의 공동 현장 출동을 통해 지역 내 발생하는 정신응급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리 사회의 일원인 정신질환자들이 사회의 편견으로부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고 구민 모두의 안전이 확보되는 행복한 도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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