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17 (금)

  • 구름많음동두천 16.2℃
  • 맑음강릉 20.6℃
  • 구름많음서울 16.8℃
  • 구름조금인천 16.5℃
  • 구름조금수원 17.4℃
  • 구름많음청주 18.3℃
  • 구름많음대전 18.4℃
  • 구름많음대구 16.9℃
  • 구름조금전주 20.2℃
  • 구름많음울산 17.3℃
  • 구름조금광주 19.1℃
  • 구름많음부산 19.6℃
  • 구름많음여수 19.2℃
  • 구름조금제주 21.3℃
  • 흐림천안 17.7℃
  • 흐림경주시 14.9℃
  • 구름많음거제 20.1℃
기상청 제공

경남

경남대표단, 태국 방문해 도내기업 현지법인장들과 소통

경남도지사, LG전자 태국 현지법인 라용공장 현지 시찰 및 격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은 29일부터 수출 확대 및 외국인 인력 유치를 위해 태국, 베트남을 방문하고자 동남아시아 해외 출장길에 나섰다.

 

첫 공식일정으로 경남대표단은 태국 라용주에서 LG전자 태국 현지법인 라용공장을 시찰한 후 도내 해외진출 기업인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LG전자 태국 현지법인 라용공장에서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 제조공정을 둘러보며 “최근 LG전자 태국법인에서 벌어들인 수익으로 국내 연구개발에 투자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해외법인 수익의 국내 재투자는 국가 미래 성장 동력의 든든한 발판”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박용호 LG전자 태국생산 법인장을 비롯하여 장용민 MSE 주식회사 태국법인장, 윤종규 신성델타테크 태국법인장 등 도내 해외진출 8개사 법인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대한민국과 경상남도의 이름을 세계로 알리고 있는 기업의 역할과 해외에서 벌어들인 자금이 도내에 재투자가 될 수 있는 자본 리쇼어링, 해외 현지화 등 해외진출 기업의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박 도지사는 “우리 해외진출 기업 모두가 경제외교관으로서 대한민국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고 있고, 이들의 노하우는 다른 도내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에 있는 우리 기업들의 목소리에도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표단은 30일 방콕시를 공식 방문하여 교류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고,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경남 농수산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전방위적인 마케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문경 운암사 신중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