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6.16 (일)

  • 맑음동두천 16.7℃
  • 맑음강릉 21.9℃
  • 맑음서울 20.0℃
  • 맑음인천 19.4℃
  • 박무수원 18.7℃
  • 맑음청주 21.1℃
  • 구름많음대전 19.2℃
  • 맑음대구 21.7℃
  • 박무전주 20.7℃
  • 박무울산 20.2℃
  • 맑음광주 21.7℃
  • 박무부산 21.4℃
  • 맑음여수 22.8℃
  • 구름조금제주 23.1℃
  • 맑음천안 18.3℃
  • 구름많음경주시 20.2℃
  • 맑음거제 20.8℃
기상청 제공

충북

청주시, 환경 교육프로그램 '백로와 함께 사는 길' 운영

백로와 인간의 공존 이해, 실제 서식지 탐방으로 환경문제 체감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청주시는 백로 서식지 보존과 인근 주민과의 공존을 주제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의 백로 서식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백로 서식지 중 하나다. 매년 3~10월에 쇠백로, 중대백로, 왜가리, 해오라기, 황로 등 2,000여 마리를 관찰할 수 있다.

 

하지만, 백로 서식지에서 발생하는 악취, 소음 등으로 인해 인근 주민으로부터 많은 민원이 발생해 왔으며, 백로의 서식지를 보존해야 한다는 측과 갈등도 있어 왔다.

 

이에 시는 백로 서식지 배설물 및 사체 수거, 방역 및 탈취제 살포 등의 정화 활동과 ‘시민과 백로류와의 공존방안 마련 용역’을 실시하는 등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일환으로 폭넓은 시각으로 백로에 대한 환경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생물의 다양성과 백로의 특성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송절동 백로 서식지로 이동해 망원경 등으로 탐조활동을 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초·중학생 및 신규공무원 등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초·중학생 대상 교육은 5월부터 7월까지 8회에 걸쳐 진행하며, 신규공무원 대상 교육은 9월부터 10월까지 2회에 걸쳐 운영된다. 1회당 참여 인원은 30명이다.

 

시 관계자는 “이론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현장탐방을 실시함으로써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발굴하고 공감하는데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환경교육도시 청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Kiaf SEOUL 2024, 전 세계 21개국 207개 갤러리 참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인 Kiaf SEOUL 2024가 오는 9월 4일 VIP 프리뷰 데이를 시작으로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3회째를 맞이하며, 21개국에서 207개의 갤러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 Kiaf SEOUL 2024는 국내외 현대미술의 높은 수준과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장으로, 해외 다수의 갤러리뿐 아니라 국내 정상급 갤러리 130여 곳이 함께한다. 특히, Kiaf는 신진 갤러리부터 기성 갤러리까지 다양성을 고려한 갤러리 선정을 통해 새로운 인재 발굴과 한국 예술가들의 국제적 소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서유럽, 북유럽, 오세아니아, 미주 등 7개 지역을 대표하는 21개국의 갤러리들이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132개의 갤러리가 참가해 한국 미술계의 저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16개, 대만의 6개 갤러리가 주목받고 있으며, 미국 주요 도시인 뉴욕, 로스앤젤레스, 휴스턴에서 12개의 갤러리가 참가한다. 유럽에서는 영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 여러 나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