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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尹 대통령, 국민과 약속한 국가유산청 출범식 참석

대통령, 국가유산을 발굴, 보존, 계승하는 동시에 더욱 발전·확산하는 미래 지향형 체계로 나갈 것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7일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출범식에 참석했다. 오늘 행사는 지난 2월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문화재청의 이름이 국가유산청으로 바뀌어 새롭게 출범한 것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국가유산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국민이 행복한 국가유산을 만들겠다는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문화재’라는 오랜 이름이 ‘국가유산’으로 바뀌는 역사적인 날이라면서 그동안의 문화재 관리는 유산을 보존하는 데 집중하는 ‘과거 회고형’이었다면 앞으로는 국가유산을 발굴, 보존, 계승하는 동시에, 더욱 발전시키고 확산하는 ‘미래 지향형’ 체계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특히, 국가유산을 세계에 널리 전하고 알리며 80억 세계인과의 문화적 교감을 확대해 대한민국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문화 중추 국가’로 만들겠다고 했다.

 

대통령은 아울러, 국가유산의 대상과 범위도 크게 넓히겠다고 밝히면서, 무형유산은 기능 전수라는 좁은 틀에서 벗어나, 풍습, 민속, 축제를 비롯한 우리 민족 고유의 삶의 모습을 총체적으로 담게 하고, 전국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유산도 이제 국가유산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국가유산은 그 자체로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라면서 국가유산을 우리 사회 발전의 동력이자 국민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문화자산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이 국가유산을 함께 발굴하고, 배우며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오늘 출범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최종수 성균관장, 이원 대한황실문화원 총재 등 국가유산 관련 단체 인사를 포함해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일제강점기 및 6·25전쟁 중 국가유산을 지켜낸 간송 전형필 선생과 차일혁 경무관의 후손도 오늘 행사에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오늘 출범한 국가유산청은 문화재의 명칭과 관리체계를 시대변화·미래가치·국제기준을 반영해 문화·자연·무형유산으로 개편하고,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국가유산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전통 문화유산의 미래 문화자산 도약’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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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주민직선 4기 출범 2주년 맞아 성과공유회 개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8일 주민직선 4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해, 광주학생교육원에서 ‘함께 한 2년, 함께 할 미래’를 주제로 광주교육 정책에 대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주년 성과공유회에는 지난 2년간의 광주교육 성과와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청 및 직속 기관에 근무하는 장학관, 사무관 등 정책 추진의 실무를 책임지는 팀장급 이상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의 공유는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나 우수 정책을 소개하는 자료를 제작·전시하여 갤러리워크로 진행됐다. 다양한 사업과 정책들을 자유롭게 둘러보고 그에 대한 의견이나 질문을 주고받으며, 함께 한 2년의 다양한 광주교육 정책 추진 현황과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분임별 주제 토론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협력, ▲부서 간 협업, ▲청렴도 향상, ▲AI 활용 업무 효율화 방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 함께 할 미래 광주교육의 청사진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