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6.27 (목)

  • 맑음동두천 17.2℃
  • 맑음강릉 23.2℃
  • 맑음서울 20.8℃
  • 맑음인천 21.3℃
  • 맑음수원 17.9℃
  • 구름조금청주 21.1℃
  • 구름많음대전 19.5℃
  • 맑음대구 18.3℃
  • 구름많음전주 20.3℃
  • 흐림울산 17.8℃
  • 흐림광주 20.6℃
  • 흐림부산 20.0℃
  • 흐림여수 19.3℃
  • 흐림제주 21.8℃
  • 맑음천안 15.9℃
  • 구름많음경주시 16.1℃
  • 흐림거제 16.8℃
기상청 제공

울산

울산 남구 , 미래세대에 전하는 ‘6.25 전쟁 기록 사진 & 구술집’전시 운영

꼭 기억하겠습니다, 우리의 자랑스런 영웅들을 !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울산 남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잊지 말아야 할 역사가 있음을 알리기 위해 ‘6.25 전쟁 기록 사진 & 구술집’을 전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청소년들에게 6.25 그날의 참상을 알리고 평화통일 염원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옥동 청소년차오름센터(6.1.~ 6.7)와 문수청소년센터(6.8.~ 6.14)에서 6.25 전쟁관련 사진과 참전용사들이 쓴 구술내용을 전시하고, 청소년들이 한줄 소감을 적어보는 코너도 마련했다.

 

전시는 청소년차오름센터 1층 복도와 문수청소년센터 청소년라운지 계단 공간을 활용해 울산보훈지청에서 대여한 6.25전쟁 기록 사진 15점과 지난해 정전 70주년을 맞아 남구에서 6.25참전유공자의 구술을 기록하여 발행한 책인‘잊을 수 없는 그 날의 기억’중 10명의 구술내용을 발췌해 전시했다.

 

6.25전쟁을 교과서의 단편적인 역사로만 접했던 청소년들에게 6.25를 경험한 이들의 증언과 사진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고,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나라를 위해 희생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기억하겠습니다.”등 많은 청소년들이 한줄 소감을 남겼으며, 센터를 방문한 한 주민은“아이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로 평화로운 일상은 우리의 영웅들의 값진 희생으로 얻어진 것으로서 국가유공자를 존경하는 마음을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한편, 남구는 오는 25일 선암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보훈가족 및 일반주민들과 함께하는 ‘호국보훈 나라사랑음악회’를 열고 6.25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6.25전쟁 기록사진과 참전유공자 구술집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가 누리는 평화로운 일상은 호국영웅들이 계셨기에 가능하다.”며, “자유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묵숨을 바쳤던 영웅들의 값진 희생에 보답하게 위해 국가유공자 명예선양과 보훈복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호국보훈을 위해 공무원노조가 발 벗고 나선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국가보훈부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선동, 이하 보훈부 노조)은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이하 보훈부),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철수, 이하 국공노) 소속 22개 중앙부처 노동조합 대표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6일(수)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모두의 보훈을 위한 ‘1부처(노조) 1+ 국립묘지 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책임’지고, 영웅들을 ‘존중’하며, ‘함께하는 보훈’으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해 국공노 소속 22개 중앙부처 공무원노조와 국가보훈부가 손을 맞잡은 것이다. 최선동 보훈부 노조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22개 중앙부처 공무원노조가 함께하는 현장 중심, 부처 협업 실천의 모범 사례로 공무원노조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의 마중물이 되고, 노·정간 협력 체계 구축 마련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방직 등 다른 공무원노조의 참여와 협업을 이끌어 정책 집행자인 동시에 국민의 봉사자인 공직사회 현장에 호국보훈 의식을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