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인문가치를 통해 개인 삶의 질 제고와 공동체 회복으로 따뜻한 사회 형성에 기여한 '2024 인문가치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인문가치대상'은 우리 사회에서 선행되고 있는 인문가치 실천과 확산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 처음 제정됐다. 지난해에는 유교 문화를 바탕한 전통 인성·인문 교육과 행복한 공동체 형성으로 인문가치 확산의 공적을 인정받은 삼보컴퓨터 설립자 '이용태 회장'이 개인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국내·외 재난구호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과 인도주의의 인문가치를 실천한 '더프라미스'가 단체부문 우수상(경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2024 인문가치대상은 7월 26일까지 단체부문(기업·법인·단체) 대상 1점, 개인부문(일반인) 대상 1점을 공모하며,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최종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10월 말에 개최되는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서 진행된다.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인문가치대상'과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통해 인문가치가 우리 사회에 점차 심화하고 있는 사회적 고립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3년도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 지자체 평가에 '경북 문경시'가 선정됐다. 교통문화지수는 국민의 교통안전의식 및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항목의 18개 지표로 평가한 지수이다. 문경시는 인구 30만명 미만 시 49개 지자체 중 2위로 선정되어 표창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특히 신호준수율, 음주운전금지준수율 등 운전 행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교통문화수준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교통법규를 지키며 수준 높은 교통의식을 보여준 시민과 교통질서를 위해 협조해주시는 기관 및 단체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교통안전캠페인,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올 10월에 개통되는 고속철도 시대에 대비하여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편리한 교통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사업, 교통약자 교통편의 증진 사업 및 보호구역 정비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상주시는 올봄 북천변 벚꽃 개화가 이번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상주시에 따르면 현재 북천변 일대는 벚꽃이 80% 정도 핀 상태이며, 절정은 이번 주부터 다음 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봄의 전령사인 아름다운 벚꽃은 상주시 가로수의 42%(편도거리7,520km)를 차지할 만큼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읍면동 각지에 숨은 명소들이 많이 있다. 특히 이번 벚꽃시즌을 맞아 시민들은 물론 상주시를 찾는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숨은 벚꽃 명소 Best5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자 한다. ① 사벌국면 매호리 ~ 퇴강리 (15번 군도) ② 공성면 우하리 ~ 모동면 상판리 (68번 국가지원지방도) ③ 화북면 상오리 ~ 입석리 (49번 국가지원지방도) ④ 외서면 이촌리 ~ 대전리 (997번 지방도) ⑤ 북천변 벚꽃 가로수(냉림동 111-2 일원) 상주시 산림녹지과는 '북천변 벚꽃 가로수'를 1999년부터 식재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작년의 경우 이상기후로 인한 미국흰불나방 발생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 되었다. 산림녹지과에서는 "올해는 유충 단계인 1~3령 수준에서 90% 이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지원사업에서 육아유연근무지원 업체를 우대업체로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 일부를 보전해 기업 경영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이다. 영주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대 3억 원, 우대업체는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금리의 4%까지 지원된다. 시는 올해 저출생과의 전쟁에 나서며 일·생활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육아유연근무지원 업체를 우대업체로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육아유연근무 지원업체는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 전후 휴가 △육아재택근무 △육아시간 선택제 △배우자 출산 휴가 이력이 있는 업체다. 고용보험 사이트(육아휴직, 육아기근로시간단축, 출산전후휴가) 및 업체 자체발급(육아재택근무, 육아시간 선택제, 배우자출산휴가) 내역으로 해당 업체임을 확인할 수 있다. 운전자금 융자 신청은 추천 가능액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며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해 온라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 닥락성 방문은 4월 1일부터 5일까지 일정으로 닥락성 도지사, 당비서 면담 후 에아숩현으로 이동하여 농촌 및 농업현장을 답사한다. 이후 에아숩현 현지 담당자 및 실무진과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조 지원 등을 논의 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의성군-에아숩현 준수사항 ▲계절근로자 송출 관리 ▲업무협약 간 이행조항 ▲근로자 선발 및 송출조건 등을 바탕으로 했다. 의성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유치를 위해 송출국과 지자체를 다변화하고자 노력해왔으며,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은 올해 하반기 이후 농가형 계절근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의성군은 2019년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2022년 필리핀 시닐로안시, 2024년 필리핀 리바카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이번 베트남 에아숩현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다각화를 꾀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력 도입의 다양한 경로를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계절근로자 교류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등 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3일 보문관광단지 육부촌 일원에서 대한민국 관광단지 1호(1975.4.4. 지정), 공사 창립 50주년 D-1년 기념식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하여 단지 입주업체 대표, 공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보문관광단지 중심부에 위치한 물레방아 광장과 육부촌 광장에서 경북 관광 발전의 염원을 모아 기념 식수를 진행했다. 공사는 대한민국 최초 제1호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에서 반세기간 이어진 대한민국 관광의 시작과 변천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50년 도약을 위한 '대한민국 관광역사 반세기 프로젝트' 추진 등의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공사에서 구상하고 있는 대한민국 관광역사 반세기 프로젝트에는 ▲D-1년 기념 우표와 주화 발행 ▲보문관광단지 지정 50주년 리뉴얼 사업 ▲대한민국 관광역사 반세기 기념행사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공사와 보문단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기관 고유 역량에 대한 다각적 분석을 통해 국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보문단지 혁신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보문관광단지 지정 50주년 리뉴얼 사업으로 보문관광단지 활성화 용역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3일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에서 경북 도내 저출생 대책 중점사업인 '신생아 집중치료센터'의 개소식을 열었다. 행사는 개회식‧경과보고‧축사‧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장호 구미시장, 김재화 구미차병원장, 구자근 국회의원, 장세구 구미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과 함께 구미시 의사회, 구미시 간호사회,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12개의 단체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도내 유일의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을 시작한 구미시는 지난해 민선 8기 최우선 공약 사업인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와 함께 지자체만의 독자적인 응급 의료시스템 구축했으며, 특히, 비수도권 필수 의료체계가 붕괴했다는 평가 속에 지방 응급의료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스스로 모색해 구미시만의 의료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필수 의료 4대 개혁 패키지'에 앞서 구미시와 차병원이 협력한 결과물로 시는 앞으로도 공공재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발생하는 시민들의 의료공백을 방치하지 않고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전문의 부족과 전공의 의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울진군의 명품 울진대게가 3일 농수축산물브랜드 부문에서 8년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울진대게는 해양수산 자원의 보고이며 수중 금강산이라 불리는 왕돌초 주변 해역에 서식하며, 맛과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울진대게가 명품으로 인정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어업인들의 큰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죽변항과 후포항 그리고 구산항에 선적을 둔 90여척의 대게 자망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대게자망자율공동체는 대게어장 가꾸기와 바다 자원 보호를 통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또한 대게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서 6월부터 10월까지는 법적으로 대게 조업을 금지하고 있고, 조업이 가능한 11월도 추가로 조업을 금지하는 자율금어기를 지정하여 20년 동안 유지해 오고 있다. 더불어 울진대게 자원보호를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어업인 자율관리로 1일 1척 위판량을 제한하는 "연안어업대게 TAC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한편, 대게 조업이 끝나는 5월경에는 대게 서식처 환경 회복을 위해 조업 중에 분실되거나 방치된 폐어망을 일제 수거하는 정화 작업을 펼치고 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도청 접견실에서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와 양국 간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지난해 5월 경상북도지사 초대에 대한 답방으로 한국을 공식 방한했다. 스리랑카의 주요 정부 요인이 참석한 이번 방문에서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을 극찬하고 새마을운동을 자국에 확대 시행할 것을 시사했다.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3일부터 양일간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을 시작으로 백신 상용화 기술지원센터 방문 후 경상북도에서 기념식수, 도지사와의 공식 면담, 환영 만찬을 가졌다. 다음날인 4일 국회의장, 반기문 GGGI 의장과 한덕수 국무총리 면담 등 서울일정을 시작한다. 스리랑카는 인도양 핵심관문으로서 해상물류의 중심지이며, 인도양의 보석, 실론 티로 유명한 섬나라 국가다. 1948년 독립 이후 26년간 긴 내전 종식 후 연평균 6%대의 높은 경제성장을 실현하며 불교와 힌두, 이슬람 기독교 등 다양한 문화가 어울러진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유한 농업국가이다. 2022년 스리랑카는 코로나 등 국내외적 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는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은 물론 도민의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조례 제정을 통해 자치입법 실효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문화·관광 분야 조례의 제정으로 경북도의 문화·관광 분야 활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먼저, 2023년 12월 김대일 의원의 대표발의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경상북도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는 도내 산재(散在)해 있는 근현대문화유산이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기 전에 훼손·멸실 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보존되고, 새로운 관광자원과 일자리 확충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마련된 조례이다.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이를 위해 2023년 9월 7일 '근대문화유산 재조명과 관광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들과 함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으며, 도내 산재해 있는 '근현대문화유산들의 유무형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제도적 기틀 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을 이끌어 내었다. 조례는 근현대문화유산의 범위를 정의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경북도의 기본계획 수립, 근현대문화유산의 지정 및 해제, 보존, 수리 등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저출생 극복 전략추진단'을 구성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전사적 노력에 나섰다. 지난 2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 후 경상북도는 '완전돌봄·안심주거·일생활균형·양성평등' 4개 분야에 걸쳐 35개 실행과제를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4월부터 2,000억 규모의 2% 이자지원 사업인 '경북 버팀금융 특례보증'의 우대지원 대상에 '저출생 극복 지원 기업'을 추가하고, 보증한도를 최대 50백만원까지 대폭 확대한다. 사업의 우대지원 대상인 '저출생 극복 지원 기업'은 ①'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 전후 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중 어느 하나 이상을 활용한 업체, ② 육아재택근무 또는 육아시간 선택제 도입 업체이다. '경북 버팀금융 특례보증'은 금융회사 협약금리 (CD(91일) + 2.2%이내 = 5.84%이내)에 2년간 경상북도에서 2% 이자를 지원하여 3%대의 저금리로 보증상품을 이용할 수 있어 저금리 혜택이 크다. 또, 경북신용보증재단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칠곡군은 지난 2일 부서와 군민 추천을 받아 실적검증과 1차 자체심사, 2차 적극행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는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사업 추진으로 첨단 농기계 및 농산업에 대한 경쟁력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교통행정과 강봉규 팀장이 수상했다. 우수는 행안부 납세자권익증진 발표대회에서 우수상과 특별교부세 7천만 원을 확보한 기획감사실 장태봉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또 물적납세의무 지정, 신탁수익권, 소유권이전등기 청구권 채권 압류를 통해 군 세수 확보에 기여한 세무과 안재홍 주무관과 보상·수용 전문기관과 함께 행정절차를 준수하면서 보상목표액을 100% 달성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에 기여한 지역활력과 정진돈 주무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칠곡군은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4명에 대해 등급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군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직원들을 격려하고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 부여와 포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상주시 낙동면 물량리~중동면 신상리를 잇는 국도 59호선 상의 중동교는 도로·하천 설계 기준에 부적합한 교량으로, 교량 폭이 상당히 협소해 양방향 차량의 교행이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개선이 시급한 교량이다. 뿐만 아니라, 1982년 11월 준공되어 공용연수 또한 41년이 지난 노후화 되었으며, 중동교 교량은 차로 폭이 협소해 대형차 교행 시 추돌사고 우려와 함께 자전거도로 부재로 인한 자전거 이용자의 교통사고까지 우려된다는 말이 많았다. 이에 상주시는 중동교 재가설 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경상북도,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을 여러 차례 방문해 협의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지난 2024년 3월 국토교통부 '중동교 재가설 공사'신규 사업지구 반영(국비 100% 사업)을 성사시켰다. 중동교 재가설 공사 추정 총사업비는 490억 원 정도로 세부 사업 시행은 국도 59호선의 유지관리 위임관리청인 경상북도에서 추진할 계획이며, 2028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시는 이번 대규모 재해예방 SOC 건설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지역 건설경기 활력 제고는 물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 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최근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200호 매입계획을 밝혔다. 지난 2월 경상북도가 저출산, 지역소멸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직면하여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함에 따라 공사는 수요자 맞춤형 양질의 주거공급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목표달성을 위해 공사는 경북 전역의 공공임대주택 공급현황을 조사·분석하여 지역 밀착형, 양육 친화형 주택공급 대책을 수립했다. 공사는 지난 4월 1일 '지역 밀착형 공공임대주택'공급을 위해 24년도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매입을 공고했다. 지역 밀착형 공공임대주택이란, 지역·기관별 차별화를 위해 상대적으로 임대주택 공급이 적은 인구감소지역에 지자체와 연계하여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접수는 4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 신청받으며, 매입대상지역은 영주시, 영천시,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이다. 매입유형(일반형, 청년형, 신혼부부형)에 따라 전용면적 기준 30㎡~85㎡의 주택을 매입한다. 특히, 양육친화형 주택공급을 위해 돌봄/보육시설, 청년 창업시설 등의 지역 거점이 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포함한 주택, 수요자 만족도를 고려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임시정부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고자 안동시 임하면에 위치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4월 11일 광복회 경상북도지부 주관으로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개최된다. 항일독립운동의 위대한 유산인 대한민국임시정부가 만들어져 잃은 나라를 되찾고 오늘에 이르러 자유롭고 행복한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105년이 흘렀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19년 3.1운동 직후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 자주독립을 이루고자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을 개원해 일제에 조직적으로 항거했으며, 근대적인 헌법 체제를 갖춘 민주공화제 정부의 탄생으로서 의미가 크다. 또한 기념식이 개최되는 안동은 한국독립운동사에 있어 대표적인 인물인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과 일송 김동삼 선생 등 총 391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다. 행사 내용은 추모벽 참배, 대한민국 임시 헌장 선포문 낭독, 기념사 및 축사, 대한민국 임시정부 성립 축하가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