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대전 동구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9일까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1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건강기능식품 판매 여부, 허위·과대·비방 표시 광고 위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기타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구는 이번 점검과 함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지도해 구민 안전을 위한 방역 활동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할 예정이며 고의적·상습적 위반업소는 행정처분과 병행해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윤태찬 위생과장은 “허위·과대광고를 통해 비타민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업소가 많아짐에 따라 피해를 보는 주민들이 많다”라며 “철저한 지도점검을 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대전 동구는 ‘동구를 담아낸 관광 굿즈’라는 주제로 동구의 관광자원과 역사, 특산물 등을 소재로 하는 제1회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 신청은 동구에 거주(소재)하는 개인이나 기업체면 가능하고 공모기간은 오는 7월 23일, 접수기간은 7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이며 출품기준은 대전 동구를 상징하는 기념품으로 개인(업체)당 3개 작품 이하로 제출 가능하다. 구는 공모기간 내 우편과 이메일을 통해 참가신청서 및 제품설명서 1차 접수 후 접수기간 내 출품작 등에 대해 2차 방문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이번 공모에 출품된 작품 중 대상 1점(상금 300만원), 금상 1점(상금 200만원), 은상 2점(상금 150만원), 동상 3점(상금 50만원), 장려상 5점(상금 20만원) 등 총 12개 작품을 선정하여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며, 향후 축제 개최 시 기념품 전시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각도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동구에 거주하거나 소재하고 있는 주민 또는 사업자가 직접 기획하여 동구만의 특색이 담겨있는 기념품이 제작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대전 서구는 5일 ‘제301차 안전점검의 날’과 ‘식목일’을 맞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도솔산에서 민ㆍ관 합동으로 산불 예방 및 안전점검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재난안전네트워크(대한적십자봉사회, 새마을운동, 바르게살기운동), 지역자율방재단, 서부소방서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민들에게 재난 홍보 안내가 부착된 마스크와 물티슈 등을 전달하면서 생활 속 안전점검과 화재 안전 사진 전시회 등 봄철 산불 예방을 홍보했다. 특히 이날 서부소방서에서는 등산객들에게 화재 예방 및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지역자율방재단은 도솔체육관 방역 봉사활동을 병행했다. 장종태 청장은 “구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재해 사전 예방을 위한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 속 안전점검과 봄철 산불예방을 통해 안전한 서구가 되도록 늘 안전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대전 서구는 마을주민이 직접 기획ㆍ운영하는 ‘2021년 마을 교육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마을 교육공동체 사업은 지난 2019년 지정된 서구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과 공동체 인프라를 교육이라는 연결고리로 이어 마을 학교를 완성하기 위한 지원정책이다. 신청 자격은 고유번호증이 있는 5인 이상의 비영리단체이며, 공모사업 주제는 마을 자원을 활용한 학교 또는 교과과정 연계사업이나, 마을과 학생이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 등으로 사업별 5백만 원 이내 총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23일까지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우편(대전 서구 둔산서로 100 서구청 자치분권과)이나 이메일로만 받는다. 접수된 사업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중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서 등의 제출 서식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자치분권과 교육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대전 서구는 5일 흑석동 산95-1번지 일원 대한적십자사 부지(161,614㎡)에 구절초와 반딧불이를 기본 테마로 하는 노루벌적십자생태원을 개원했다. 노루벌적십자생태원은 서구와 대한적십자사대전세종지사가 2017년 7월 ‘노루벌 구절초와 반디의 숲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 후 2018년부터 3년여간 25억 원을 들여 메타쉐콰이어숲, 유아숲체험원 놀이터,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 등 자연 체험과 휴식ㆍ치유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생태원 조성은 소통과 협업의 산물이다. 대한적십자사 161,614㎡ 부지 제공 전문가, 시민대표와 행정기관으로 구성된 ‘대전서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조성 방향 제공, 구에서는 정부 공모사업(개발제한구역 환경ㆍ문화사업과 생태계 보전 협력금 반환사업 선정)으로 사업비를 확보하여 조성 방향에 따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만들어졌다. 장종태 청장은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을 만드는 데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해 주신 대한적십자사대전세종지사 정상철 회장님과 박병석 국회의장님, 그리고 시민단체 관계자님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 제공과 구절초를 활용한 축제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5일 08:00~09:00, 본청 1층 현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꽃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4.5)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지원하고, 본청 직원들을 격려·응원하여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설동호 교육감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꽃바구니를 나눠주며 그동안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로 대면이 힘든 직원들과 직접 만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직원 간 적정 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가 위축된 가운데 부족하나마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대전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와 대전송촌특수교육지원센터 내에 각 1실을 운영하고 있는 치료지원실에서 지난 3월 2일 개학 이후 내방치료 학생을 대상으로 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치료지원실은 학생을 중심으로 학부모-치료사의 연계를 강화하는데 의미를 두고, 학부모 상담과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적합한 치료 접근법․목표․치료 내용을 포함하여 가정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였다. 학기 중에는 대상 학생의 장애를 경감시키고 독립적인 기능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해 1:1 장애학생의 일상생활 기능 향상과 작업치료를 통한 대·소근육 발달을 촉진하여 학령기 아동의 가정과 학교생활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2021학년도 치료지원실 내방 치료지원 통하여 학생 개인에 맞는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코로나19 방역 예방조치를 철저히 준비하여 치료지원실 방문 학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수업 혁신 교사연구회를 학교별로 1팀씩, 총 13팀을 선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수업 혁신 교사연구회는 직업계고 교원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수업 모델을 개발·보급하고, 수업 혁신과 교수·학습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대면/비대면 수업 방법을 연구하여 학교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에서는 이 연구회를 2011년부터 11년 연속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학생들의 직업기초능력 향상을 위해 보통·전문교과 연계 교수-학습 방법을 개발하여 학생 활동 중심의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적용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신규·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력 제고 연수를 실시하여 블렌디드 수업 등의 노하우(knowhow)를 신규·저경력 교사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2020년에 운영한 수업 혁신 교사연구회에서는 온라인 수업콘텐츠를 3차에 걸쳐 총 92편을 개발·보급함으로써, 코로나19로 변화된 학교 현장의 대면/비대면 수업을 적극 지원하였다. 대전교육청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수업 혁신 교사연구회는 직업계고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혁신적인 수업 방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단위학교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역량 지원으로 학생 성장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학생·학부모·교원을 아우르는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종합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의 다양화에 따른 학업 설계 및 진로 지도 역량 강화 지원 체계 구축, 교육공동체(학생, 교원, 학부모)에 대한 전반적 지원과 네트워크 강화, 전문가 양성 등으로 고교학점제 인식 제고를 통한 학생 성장을 돕는 고교 문화 혁신과 역량 강화에 그 목적이 있다. 우선,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대전고교학점제 추진지원단을 구성하여고교학점제 교육공동체 역량강화 현안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교원 수요 요구 분석에 기초를 둔 다과목 지도 역량 강화 연수 과정 확대, 진로·학업설계 지도에 관한 전문과정 마련과 교사학습공동체 및 인력풀 구성 등으로 상호협력 문화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고교학점제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학생의 교육과정 문해력 함양, 진로 탐색을 통한 학업 관리 역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대전시는 ‘대전도심 구간 경부·호남선 지하화 등 개발방안 연구용역’ 추진을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용역비(전액 국비) 지급 협약을 3월 31일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에 용역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연구용역에 필요한 용역비 15억 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대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국비를 배정받고 용역발주 관련 제반 준비를 끝낸 후 올해 7월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그간 막대한 사업비 부담 때문에 시행여부가 불투명했던 철도 지하화 사업의 실현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하화로 발생하는 유휴부지와 주변지역을 포함한 종합적인 개발을 계획할 수 있어 대전 도시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도 지하화 사업이 추진되면 철로변 소음, 진동 및 통행 등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수십년간 생활 불편을 겪었던 지역주민들의 정주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상부 유휴공간을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여 도심 속 녹색 생태계 회복에도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다만, 협약내용에 경부·호남선 지하화 사업을 개발이익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봄철 농번기를 맞아 6월 30일까지 농기계임대은행을 토요일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 농기계 임대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시간 및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농기계임대은행의 토요일과 공휴일 운영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기계임대은행은 68종 423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봄 3~6월, 가을 9~11월 농번기에 토요일과 공휴일 운영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성일 농업기계지원팀장은 “농기계 임대은행 휴일근무를 통해 적기에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안전한 사용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서천군이 제안 활성화를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쉽고 빠르게 제안할 수 있는 ‘한줄 제안’을 운영한다. 한줄 제안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국민 소통 온라인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댓글 형태로 아이디어를 제출토록 한 정책으로, 지난해 국민제안 206건, 제안채택 27건을 이끌어 냄으로써 국민권익위원회 ‘올해의 생각’에 선정된 바 있다. 국민생각함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이달의 ‘한줄 제안’에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고, 제출된 제안은 1차 부서평가 및 2차 국민 투표를 통해 상위 3건을 우수 제안으로 채택해 모바일 상품권 2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올 한 해 서천군은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고 주민의 참신한 제안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구현해 나갈 것”이라며 “열린 사고로 적극 행정을 펼쳐 군민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대한민국 과학수도’대전시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시책을 추진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4월 21일 과학의 날을 기념하여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인의 공로에 감사를 전달하기 위한 표창을 수여한다. 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전시청 시장실에서 수상자만을 초청하여 소규모로 진행된다. 아울러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자리한 출연연 기관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과학자들을 격려하고 과학의 달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시는 또한 과학의 달을 기념하고 시민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과학교양 프로그램,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알리기, 과학포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과학수도 대전’홍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의 달을 맞이한 각종 온ᆞ오프라인 행사도 개최된다. 대표적으로 한중일 지방정부의 과학기술을 통한 탄소중립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4월 23일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기계연구원에서 개최된다. 대전광역시와 대통력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주최하고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글로벌 탄소중립 협력을 주제로 한중일 3국 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부여군이 오는 4월 7일(시각장애인 부여군지회)과 부여읍 중정리에 자리한 여흥민씨 고택에서 2021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제1회 부여 문화스테이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 부여군지회에서 10여명이 참가하여 만져보는 한옥 프로그램(실제 고택 1/3 축소모형 체험), 고택에서 책읽기, 백제기와문화관 답사를 진행한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고택과 종갓집의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고택・종갓집에 대한 흥미 유발과 전통 주거문화를 이해하고 ‘쉼’을 누리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모에 선정된 부여군은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체험교육과 현장답사를 진행하여 문화 향유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은 주관 사업자인 아키헤리스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군은 향후 일반인 및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부여 문화스테이 프로그램을 2회 더 운영할 계획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부여군은 오는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은산면 일원에서 문화재청과 충청남도, 부여군이 지원하고 은산별신제보존회가 주관하는 은산별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산별신제는 민간 토속신앙을 바탕으로 백제 부흥군의 넋을 위로하고 마을의 풍요와 평화를 기원하는 제전에 군대의식을 가미한 장군제 성격이 짙은 의식행사로서, 국가무형문화제 제9호로 지정되어 있어 우리나라 별신제를 대표하는 중요 무형유산이다. 은산별신제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옛날 은산면 지역에 괴질로 인해 많은 사람이 죽어갔는데, 어느 날 한 노인의 꿈에 노장군이 나타나 “나는 백제 장군인데, 순국한 백제장병들의 유골을 수습하여 묻어주고 영혼을 위로해주면 괴질을 말끔히 물리쳐 주겠노라”고 당부하고는 홀연히 사라졌다. 이후 마을 주민들이 유골을 수습하여 매장하고 위령제를 지내자 괴질이 사라져 마을의 평안이 찾아왔다고 한다. 그 후 마을 사람들이 산제당에 백제부흥군의 두 주역인 복신 장군과 도침대사의 영정을 걸어 놓고 음력 정월 산신제를 지낼 때 위령제를 함께 거행하였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은산별신제는 4월 8일 은산천을 금줄을 쳐서 막는 물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