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민원콜센터가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상담통화건수가 101만 7,380건을 기록, 지난 2015년 7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래 5년 9개월 만에 100만 건을 넘어섰다. 민원콜센터는 시민이 궁금해 하는 시정, 교통, 생활정보 등을 해소하기 위한 상담통화 서비스로, 명절을 제외한 연중무휴 제공된다. 민원콜센터는 그동안 신속·정확한 민원응대를 위해 상담매뉴얼을 수시로 현행화 하고, 상담원 숙련도를 제고하기 위해 보수교육과 고객만족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문 상담원 육성을 위해 힘써왔다. 그 결과 개소 초기에 비해 올해 들어 일평균 상담처리 건수와 상담완료율이 크게 높아졌다. 지난 2015년 일평균 상담처리 건수는 476건이었으나 올해 들어서는 일평균 948건으로 99.2% 증가했으며, 상담완료율도 개소 초기 64.4%였던 것에 비해 올해는 82.5%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외에도 민원콜센터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것은 물론, 시청 내 각 부서의 민원전화 경감으로 인한 행정 효율성 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공주시는 지난 3일 계룡산 동학사 일원 벚꽃 군락지에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주시관광협의회(회장 안연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심은석 공주경찰서장과 공주시관광협의회, 동학사 벚꽃축제추진위원회 그리고 반포면 주민 등이 참여했다. 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계룡산 벚꽃축제를 취소했지만 상춘객들이 몰릴 것으로 판단하고 거리두기 등 현장점검과 함께 방역수칙 준수를 안내했다. 또한, 개인행동수칙 홍보물과 휴대용 손소독제를 상춘객들에게 나눠주며 코로나19 예방법을 홍보했다. 공주경찰서는 마스크 착용 및 보행자 간격유지와 안전 등 행정명령 이행을 지도했다. 김정섭 시장은 동학사 상가번영회 관계자들을 만나 계룡산 벚꽃축제가 취소되면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시장은 “벚꽃 개화기를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캠페인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소비자의 식품 안전성 요구 증가와 해썹(HACCP) 인증 의무 강화에 따른 교육을 정기과정과 팀장과정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기과정은 지난달 30∼31일 실시하였고, 팀장 교육은 오는 7∼8일에 실시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해썹 정책방향, 품질개선, 해썹 인증 선행요건, 사후관리, 해썹 관리 7원칙 등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정기 조사·평가 방법, 항목별 맞춤 정밀분석과 지적 다빈도 세부사항, 법령위반 등 사례 중심으로 교육한다. 또한, 소규모 해썹기준 변경, 즉시인증취소(One-strike Out)규정, 전년도 미흡사항에 대한 감점확대 등 인증강화 내용도 포함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해썹 교육이 농산물 가공상품의 안전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가공경영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썹 인증을 받고 유지하려면 식품위생법에 정해진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데, 이번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정기교육은 4시간, 팀장교육은 16시간의 법정 의무교육으로 인정받게 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충남도가 첨단 농기계 드론(멀티콥터) 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 생산성 증대에 앞장선다. 도는 병해충 방제, 시비 및 종자 파종 등을 위해 총사업비 21억 원을 투입, 농업용 드론 105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첨단 농기계 드론은 농촌인력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인건비까지 절감할 수 있어 농촌 현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동안 시군별 자율 또는 지역 현안사업 형태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지역별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도 자체 신규 사업으로 반영했다. 도가 지난해 기준 시군에서 관리 중인 농업용 드론 204대에 대한 실적을 조사한 결과, 3491일(2만 2578㏊)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대당 연평균 17.1일(110.6㏊), 1일 평균 6.4ha 농작업에 투입‧활용한 것이다. 품목별 이용 실적을 보면 총 2만 2578㏊ 중 △벼 2만 1942㏊ (97.1%) △밭작물 621㏊(2.8%) △과수 등 15㏊(0.1%)를 수행했다. 이종호 도 식량원예과장은 “현재까지는 벼 농사에 대한 방제 작업에 편중했지만, 종자 파종에서 시비, 예찰 등 작업 형태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충남도는 학교급식에 지역산 식재료 확대와 제조업체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한 학교급식 테스터단’을 운영한다. 이번 테스터단 운영은 가공업체에서 사용하는 타지산‧외국산 원료를 충남산 원료로 교체하고, 새로운 제조방법에 대한 소비자 피드백을 제시, 지역 가공식품의 개발 및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테스터단은 도 교육청이 추천한 학교의 영양교사와 조리사들로 구성된다. 이들 테스터단은 업체에서 개발 중인 제품이 학교급식용으로 적합한지 직접 조리‧시식해보고 피드백을 제공한다. 그동안 식품제조업체들은 학교급식용 신제품 개발 시 영양교사 등이 참여해 사용 후기‧개선점 등을 제시해 주길 바랐으나, 부정청탁 및 금품제공 의혹 우려로 인해 영양교사 등이 도움을 주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도는 영양교사와 제조업체 간 중간 역할을 수행해 공정하고 선입견 없는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양교사는 제조업체를 알 수 없도록 포장된 제품을 평가해 도에 제출하고, 제조업체는 평가자의 정보가 없는 피드백을 도를 통해 제공받는다. 이와 더불어, 도는 제조업체와 충남내 원료산지를 연계해 제조업체가 타지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로컬푸드 농산물 가공 역량강화 교육’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교육내용은 농산물 가공과 관련한 예비창업 실무로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유통 마케팅 관련 교육 등 10회에 걸친 이론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세종시 로컬푸드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로컬푸드 농산물가공 역량강화 교육은 ▲지역농산물 활용 가공품 개발 확대 ▲공동 가공시설 이용 시제품생산 지원 ▲농산물 공동 가공 창업 체계적 육성 등으로 구성된다. 또 기존 소규모 가공사업장 품질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가공기술, 경영, 마케팅 등 제조부터 판매까지의 종합적인 가공 창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가공에 관심이 있으나 창업 전문 지식이 부족한 세종시 농업인 또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과 농식품산업담당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농업인, 시민들의 가공 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세종별자치시가 지난 2일 ‘제5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 30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 등 임원선출, 2021년 시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제5기 시민참여예산위원은 지난 3월 4일부터 17일까지 공모, 전문가위원 추천을 통해 지역·성별·연령 등을 고려해 최종 30명이 선발됐다. 제5기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심사해 예산에 반영하며 집행과정에 대한 평가에도 참여하게 된다. 위원들은 5일부터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되는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과정(5주)에 참여해 예산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전 과정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꼭 필요한 제도”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제안과 심의를 거친 참여예산사업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유성푸드통합지원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수탁운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유성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역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지역먹거리 활용 식품 개발 및 구민의 먹거리복지 실현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법인(단체)는 통합물류 지원 기능 수행,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및 관련 사업 추진 등 푸드통합지원센터 전반에 관한 사항을 위탁받아 관리·운영하게 된다. 또한, 위탁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로 총 3년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주사무소가 대전에 있고 지역먹거리 가공 및 유통관련 전문성과 공공성을 가진 비영리법인(단체)이며, 유성구청 미래전략과 방문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4월 14일부터 20일까지며, 5월 중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수탁법인(단체)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미래전략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절차를 거쳐 수탁자의 전문성과 운영 능력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 특별위원회는 2일 시청 집현실에서 개최된 ‘세종시 대학캠퍼스 유치 실행계획 연구용역’착수 보고회에서 실효성 있는 대학유치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대학캠퍼스 유치 특별위원회(이하 대학유치특위)는 이번 연구용역을 성사시키기 위해 세종시 차원에서 대학 유치에 대한 비전과 로드맵을 마련함으로써 대학을 유치하는 데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대학유치특위는 연구 용역 수행 기한인 9월 13일까지 ▲대학 건립 및 이전 추진 대내‧외 분석 ▲대학유치(설립) 실효적 전략 제시 ▲특성화 대학 조성 방안 ▲행‧재정적 지원 및 재원 마련 방안 등 다각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병헌 위원장은 “세종시 대학유치 실행 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내실 있는 연구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를 통해 대학 관계자 및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학특위 위원들과도 지속적인 논의의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일 유성구 온천1동행정복지센터 화합실에서 ‘구암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2021년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도시재생 주요사업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관련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공청회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설명, 전문가 토론 및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구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약 126,000㎡의 규모로 공모 선정 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168억 원을 투입해 ▲생활인프라개선사업 ▲어울림플랫폼 ▲가로환경특화 및 집수리사업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 침체된 구암동 일원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다양하고 좋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수립할 것”이며, “지역적 여건 및 특성을 살려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구암동만의 도시재생 사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대전시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의제를 발굴하고, 실행사업으로 연계하여 지역 주민의 문제해결 역량 강화 및 기후위기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탄소중립 시민의제 매칭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대전시는 우선 시민이 직접 대전의 탄소중립과 환경에 관심을 갖고 논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시민의 대화’참가자 100팀을 모집한다. 대화 주제는‘대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로, 탄소중립도시 대전을 위해 개인의 실천을 넘어 대전 시민의 의식 및 행동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받는다. 모집 대상은 대전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은 2인 이상, 오프라인은 2인 이상 4인 이하 모임으로 활동 종료일 이후에는 5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한편, 대화모임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20일 화요일까지 구글폼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화모임 진행 결과는 4월 30일까지 사회혁신플랫폼대전C에 게재하면 된다. 이와 관련대화모임 설명회도 4월 9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화 모임 이후 5월 중 타운홀미팅 형식인‘대화모임 공론장’에서 대화모임을 통해 발굴된 의제의 우선순위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대전 유성구에서는 지난 2일 문지동 민마루 근린공원에서 ‘제76회 식목일을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구민과 공무원 등 소규모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는 식목행사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이팝나무 등 100여주를 식재해 구민의 생활권 대기환경과 경관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산림의 소중함을 느끼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성구는 소규모로 진행된 나무심기의 아쉬움을 달래며 ‘2021 내 나무 갖기 캠페인 UCC 공모전’을 개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국민이 직접 뽑은 적극행정 유공자로 세무과 김정기 주무관이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주관하는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은 적극행정으로 모범이 되는 성과를 거둔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공공기관·지방 공사 ·공단 임직원을 40명 내외 선발해 시상한다. 대덕구가 추진한 ‘비대면 QR/NFC 납부서킷 서비스’는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방식이 확산되며 이에 따라 행정도 변화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추진됐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된 해당 서비스는 납부고지서에 QR코드를 제공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을 QR/NFC 납부서킷 인식을 통해 편리하게 조회·납부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김정기 주무관은 “시대의 변화를 읽고 행정의 변화를 위해 창의적인 사고와 실천을 통해 노력하는 것이 공직자가 가져야 할 마인드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다른 분야와 접목을 통해 확대할 수 있는 방안도 현재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작은 변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대덕구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일 ‘내 출근길에 튤립이 왔나봄’이라는 테마로 직원들의 출근시간에 맞춰 튤립 화분과 간식을 전달하는 깜짝이벤트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대응 및 각종 업무 증가 등으로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노동조합과 공원녹지과와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전기원 위원장은 “오늘 같은 행사가 하루를 기분 좋게 만들고, 주변 사람들에게 웃음을 전할 수 있게 만드는 감성복지”라고 전했다. 이우걸 공원녹지과장은 “분홍색 튤립의 꽃말은 ‘사랑, 애정, 배려’”라며, “꽃을 보며 애정과 배려로 동료들과 구민들에게 튤립과 같은 웃음꽃을 피워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춘당역사공원 및 대청공원에 튤립 포토존을 설치해 구민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방문객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개 물림 사고 등 방견으로 인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오는 8일까지 방견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동행정복지센터, 지역 공수의사, 119구조대 및 지구대와 연합으로 추진되는 이번 단속은 방견이 주택가를 배회하며 주민들에게 위협감을 주고, 특히 관내에서 목줄을 하고 주인과 산책하고 있던 반려견이 방견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방견 단속과 함께 주요 내용은 ▲안전장치(목줄 등) 미착용 ▲배설물 미 수거 ▲등록대상동물 미등록 ▲동물학대 등이다. 특히 방견 행위는 동물보호법 위반행위인 만큼, 현장에서 포획해 소유주 확인 등을 거쳐 현장 계도 및 추후 과태료 등을 부과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반려동물에 대한 소유주들의 철저한 관리와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소유주들의 적극적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