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월 29일 보건소장 주재로 지역 의료공백 및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사 집단행동 관련 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제일병원, 한일병원, 고려병원, 반도병원, 복음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응급의료기관 6개소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종합병원 필수 진료분야 상시 진료체계 유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이송 병원 선정 및 전원 조정 등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한 의료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의료계 집단행동 이후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응급의료·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비상진료 세부 대책을 수립하여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 및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병·의원 정보 및 비대면 진료 운영 의료기관 현황을 시 홈페이지에 안내 중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진주시는 필리핀 말라이발라이시 대표단이 진주시 환경관리시스템 벤치마킹 및 교류 논의를 위해 5일부터 2일간 진주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필리핀 말라이발라이시 제이 워렌 파빌라란(Jay Warren R. Pabillaran)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5일 진주시청을 방문하여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과 양 도시의 우호증진 및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차석호 부시장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진주시는 역사, 전통 및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이며, 무엇보다 자연과 도시 환경을 보존하고 가꾸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며 “진주시가 말라이발라이시의 환경 발전에 영향을 주는 좋은 예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제이 워렌 파빌라란 시장은 “환경자원 관리에 뛰어난 도시인 진주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진주시의 산림 및 수자원들을 벤치마킹하여 말라이발라이시의 온실가스 감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희망한다”고 방문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환경보존을 위한 진주시의 시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말라이발라이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합천군는 5일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김윤철 군수, 교육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18기를 맞이한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딸기수경재배반, 종합작물반 2개 과정으로 총 63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3월부터 11월까지 분야별 전문기술 교육을 받는다.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은 대학교수, 분야별 전문가, 농촌진흥청 박사, 선도농가 등을 강사로 초빙해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학습 및 실습 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을 올리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난해 딸기수경재배반에 참여했던 농가가 배운 기술을 고설재배 현장에서 활용해 한 동 당 소득이 크게 늘었다는 사례가 많았다. 그 결과 올해 딸기수경재배반에 43명의 학생이 등록하는 등 인기가 매우 높아졌다.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은 2007년 개교해 지금까지 총 17기, 31개 과정에 1,13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합천농업을 선도하는 농업 인재양성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합천군은 5일부터 12일까지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합천군의원 및 소속 직원 800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재난·재해 발생 시 공무원의 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진 및 풍수해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한 재난안전교육과 화재신고, 화재진압, 연기대피 등을 내용으로 하는 화재안전 중심으로 실시한다. 전 부서 및 읍면사무소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부서별 1/5명씩 5일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실제 안전체험 교육에 참여해 보니 화재발생 시 대처법 등에 대해 몸으로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전국적으로 각종 화재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재난·재해 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을 미리 익혀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공직자들의 대응 능력을 항상시켜 군민의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김해시는 4일 오후 4시 시청 동관 회의실에서 노사협력으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2024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 따라 김해시 소속 사업장 내 근로자의 위험 또는 건강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계획 및 대책 등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중요한 사항에 대하여 노사가 함께 심의의결 하기 위한 기구로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홍태용 시장을 포함한 노사 양측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김해시 산업안전보건관리 계획 수립, 2023년 하반기 안전보건 점검 결과 보고, 김해시 근로사업장 위험성평가 진행 사항 보고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소속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건의 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중점추진 사항은 중대재해 고위험 부서에 대해 매월 1회 정기점검하고 전년도 산업재해 발생 부서는 특별 수시점검하며 김해시 개인보호구 지급 및 관리 지침을 마련하여 작업장의 유해·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것으로 ‘안전은 실천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5일 제132회 임시회를 열었다. 의원발의 조례안 6건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7 일부터 8일 11명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선다. 의회는 이날부터 9일간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의원이 발의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성보빈 의원)’, ‘국어 진흥 조례 일부 개정안(이우완)’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오는 6월 제1회 정례회를 대비해 행정사무감사 계획도 마련한다. 시정질문은 구점득, 백승규, 전홍표, 박승엽, 정순욱, 박해정, 박선애, 김상현, 김묘정, 진형익, 성보빈 의원 등 11명이 준비하고 있다. 김이근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역 현안과 관련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 의장은 “의대 정원 확대 여파로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기관과 긴말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해군항제의 바가지 요금 등 불편은 반드시 근절하고, 고유한 특색을 살린 축제로 경쟁력을 키워달라”고 주문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거창군은 2024 경상남도 지역특화축제 지원사업 공모에서 ‘거창아리미아꽃축제’가 A등급으로 선정되어 1,5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지역특화축제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 축제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남도내 14개 축제가 지원했다. 아리미아꽃축제는 거창의 옛 지명인 ‘아림’과 ‘아름다움(아름다울 미(美)’)가 조합돼 이뤄진 명칭으로 ‘거창의 아름다운 꽃(아리미아 꽃)’ 이란 뜻으로 2019년 화훼농가들이 100여종의 꽃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며 축제가 시작됐다. 축제는 거창군 생산 꽃의 우수성 홍보 및 다양한 꽃 관련 전시·판매·체험으로 꽃 소비촉진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개최지인 창포원 등 주요 관광지 홍보와 관광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제5회 아리미아꽃축제’는 5월 중순에 거창창포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꽃 작품 전시뿐 아니라 꽃육종·꽃차·압화 체험전시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로 방문객을 맞이 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리미아꽃축제는 단순한 축제의 의미를 넘어서 소비자와 지역예술인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NH농협 통영시지부는 5일 통영시를 찾아 통영시청 제휴카드 사용실적에 따른 적립금 6800여만 원을 인재육성기금과 공무원복지카드기금으로 기탁했다. NH농협 통영시지부는 2008년 통영시와 제휴 협약 체결을 통해 통영시 법인카드와 공무원 복지카드 등의 사용액에 대한 일정 금액을 적립해 매년 기금으로 전달해오고 있다. 차용선 지부장은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밑거름을 마련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좋은 뜻을 전달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통영의 미래 100년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통영시는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본격 시행에 앞서 지난 4일 시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사업담당 공무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안전 의식 고취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오전 교육은 산업현장 및 공공일자리 사업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큰 산업재해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으며, 오후에는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일깨우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근로자들은 일자리 사업 중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해 근로자 스스로의 생명보호 및 보건안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체험 실습 등 응급상황 시 대처 요령들을 수강했다. 상반기 안전보건교육을 수료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근로자 20명은 오는 6월 30일까지 SAP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통영성지경관조성 사업 등 5개 사업에 배치되어 자원재활용 및 환경정비 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4일 통영시청 1청사 회의실에서 ‘제3기 통영시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제3기 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으로 2025년까지 문화도시추진사업의 주요 정책과 방향을 심의·의결하고, 다양한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관광공사 대표, 개인 활동가, 도시재생 전문가, 문화예술인, 지역의 문화관련 재단의 본부장 등 다양한 위원으로 구성해 전문성과 대표성을 확보했다. 이날 위촉식은 위원들의 추대로 정호원 위원이 위원장으로, 김소곤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제3기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회는 문화도시 예비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갖기도 했다. 앞으로 제3기 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매월 진행되는 정기회의와 더불어 수시로 문화도시 예비사업에 관한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등 거버넌스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거창군보건소는 60세 이상 가조면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금요일은 분소로 GAJO, 치매 예방교실이 참여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예방교실은 주민 16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2월 16일에 시작해 5월 10일까지 총 12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이는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훈련 프로그램 제공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고자 인지강화 교구 활동과 더불어 신체활동, 공예와 요리요법 등 다양한 구성으로 신체기능과 인지능력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숟가락을 활용한 난타 운동을 접목하여 더욱더 흥미롭고 활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도 가조분소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치매관련 상담과 정보제공, 치매조기검진 후 진단검사 의뢰,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신청, 치매인식개선 활동 등 치매관련 업무 지원으로 지역주민의 치매관리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가조면 분소 치매 예방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남 김해시 진영읍 소재의 국내 유일의 공기없는 자전거용 타이어 세계 1위 글로벌기업인 ㈜타누스는 첨단 소재 기반으로 의료기기 제조업으로의 업종전환에 성공했다. ㈜타누스는 화인케미칼㈜ 사업부에서 출발하여 2011년도에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 기업이다. 2022년도 ㈜타누스와 화인케미칼㈜의 매출액은 약 1,200억 원이며 그 중 당기순이익은 19.4%인 약 223억 원의 규모를 자랑할 정도의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김해시 유망 선도기업이다. 2021년 ㈜타누스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의 기업 보유기술을 활용한 업종전환 제안을 받았다. 스포츠 및 라이더의 안전을 위하여 사용되는 ㈜타누스의 속도반응형 충격흡수체 퀀폼(Quanfoam) 소재를 활용하여 고령자 안전 확보가 기대된 것이었다. ㈜타누스는 진흥원과의 MOU와 진흥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의하여 추진 중인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 기반구축사업(2021년~2024년)을 통하여 기존 기술의 의료기기로의 접목하기 위한 컨설팅부터 시제품 생산까지 전 주기적 지원을 받아‘퀀폼 힙 서포트’개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김해시는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한 비상진료대책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의대정원 확대에 반대한 의사 집단행동이 지속되자 지난달 23일 오전 8시부터 보건의료재난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김해시는 앞서 지난달 8일부터 운영해 온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비상진료대책본부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개원의 집단휴진 예방을 위해 심각 단계 격상 이후 의료기관별로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단체행동 자제를 요청하며 현장점검을 병행 하고 있다. 김해시는 대학병원 등 수련병원의 부재로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이나 의료인·의료기관 관련 특이 동향은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지역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해 사전 협의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휴진 의료기관을 실시간 파악하고 집단휴진이 발생해 ‘진료명령’ 및 ‘업무개시명령’ 발동 등으로 불법 휴진 여부가 확인되면 경상남도와 협의 후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집단휴진에 따른 의료공백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달 23일 심각단계로 격상된 이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운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박병영(국민의힘, 김해6)의원은 5일 경상남도의회 제4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농지 가치가 떨어진 김해시 봉하마을의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촉구했다. 농가 인구가 급감하고 지방 소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과도한 농지 규제를 푸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이다. 이는 정부가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농지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함에 따른 것으로, 박 의원은 “현재 김해 봉하마을은 여전히 농업진흥지역의 규제로 농업의 생산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토지 이용만 가능하도록 제한되어 있어 농지 소유자들이 사유 재산을 침범당하고 실농의 아픔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봉하마을은 미경지농지이며, 농로가 없어 남의 농지를 통과해야 농사를 지을 수 있고 수로가 없어 호스나 경운기로 양수를 하고 있어 이모작이 불가능하여 벼농사만 가능한 지역으로 농지로서는 가치가 떨어진 땅으로 농민들이 민원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농지법 시행령에 따르면 농업진흥지역 해제 대상은 도로·철도 등이 설치되거나 택지·산업단지 지정등 으로 토지, 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권혁준 의원(국민의 힘, 양산4)은 5일 제411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만성적인 교통 정체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국도 35호선의 대체 우회도로 개설과 경남도의 문화유산인 법기리 요지 사적 관리 및 복원, 지역 산업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 마련에 경남도와 도교육청이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양산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간선도로인 국도 35호선은 일 평균 7,500대 이상의 차량이 통과하고 있지만, 인근 지역 내 우회도로가 없고 주변의 산업단지, 신도시 조성에 따른 대규모 입주민 등으로 교통체증은 더욱 가중되고 있어 대체 우회도로 개설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권혁준 의원은 “국도 35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 사업을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시켜 추진코자 하고 있지만 사업성 부족으로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태다”며, “도로는 단순히 차량을 움직이게 하는 게 아닌, 도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대체 우회도로 개설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