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100세 시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생활 안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1년 10월 기준 정읍지역 노인 인구(만 65세 이상)는 30,526명으로 전체인구 106,800여 명 대비 29%에 달한다. 이에 따라 시는 어르신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다양한 사회활동을 영위하며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매년 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 결과 최근 4년간 참여 인원 2,348명에서 5,073명으로 2,725명 증원했으며, 예산도 약 116억원이 증액됐다. 2022년도는 올해보다 21억2,000만원이 늘어난 198억5,700만원을 투입해 5,23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고,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7일까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인 일자리는 공익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의 공익활동형과 노인의 활동 역량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 일자리인 사회 서비스형, 소규모매장과 전문사업단을 운영하는 시장형 사업단으로 나눠 모집한다. 공익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인 가구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1일 ‘신박한 1인 생활’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인 3개 팀과 베트남 유학생 1개 팀 총 4개 팀 16명이 참여했다. ‘신박한 1인 생활’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혼자 사는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고 긍정적인 미래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고, 프로그램은 쿠킹클래스(혼밥의 정석)와 동아리(취미) 활동 등 1인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혼밥의 정석(요리 편)은 불고기와 피자 등 생활 요리를 배울 수 있는 대면 수업을 진행해 1인 가구의 식생활에 도움을 줬고, 또한 동아리 활동은 팀별로 월 1회 홈 쿠킹과 스포츠 원데이클래스 등 함께 취미생활을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내년에도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진행해 지역 내 1인 가구들이 소외되지 않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신태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백환, 정진균 공동위원장)는 3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51세대에 난방유(200L씩)를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난방유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된 2020년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소성면 보화마을 한금석 이장은 지난 2일 겨울철 난방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2가구에 50만원 상당의 연탄 650장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사랑의 온기를 나누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금석 이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연탄을 준비했다”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태인 원광어린이집(원장 강복희) 원생 20여 명도 신태인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57만9천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정읍시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아나바다 행사에서 아동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학용품, 생활용품 등의 물건들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성금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제적 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칠보면 소재지 일원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서 가로환경이 한층 더 산뜻해졌다. 시는 칠보면 터미널을 중심으로 마을 경관을 해치는 전신주와 배전선, 통신선 등을 매설하는 지중화 사업과 도로 시설물을 정비하는 도로 정비사업을 마치고 2일 준공식을 가졌고, 이날 준공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 시의원, 관계 기관장,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칠보면은 무성서원을 비롯한 역사문화자산이 산재한 지역으로 전신주와 통신주 등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이 마을 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악천후 시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 불편이 지속 제기돼 온 곳이다. 이에 따라 시는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3월부터 8개월간에 걸쳐 미관을 저해하는 각종 전선과 통행 불편을 초래하는 전봇대를 비롯해 하수도와 도로, 시설물 등을 일제 정비했고, 이번 정비사업은 칠보면 보건지소부터 칠보터미널 방면으로 1.1km에 이르는 구간에 총사업비 47억이 투입됐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한전과 KT, 공용통신사들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기관과 업무협의회를 통해 일정 조율과 공정 논의 등 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12월의 역사 인물로 태인의병의 ‘최익현, 임병찬과 정읍농악의 ‘김도삼’을 선정했다. 동학·의병·호국 분야에서 선정된 최익현(1833-1906)과 임병찬(1851-1916)은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고 일제의 침략이 노골화되자 1906년 4월 13일(음력) 무성서원에서 의병을 일으켰다. 전주 진위대가 진압하러 오자 면암 최익현은 제자 임병찬에게 동포끼리 서로 싸우는 것은 원치 않는다며 해산을 명령했고, 이후 최익현과 임병찬은 23일 진위대에 붙잡혀 대마도에 유배되고 최익현은 단식 끝에 11월 17일 순국했다. 1907년 대마도에서 돌아온 임병찬은 1913년 고종의 밀조로 전라도 독립의군부 순무대장군에 임명되고, 1914년 2월 재기를 결심하고 거사 계획을 논의하다 발각되어 6월 3일 붙잡혀 거문도에 유배되어 구금 생활을 하다 1916년 5월 13일 운명했다. 문화예술·기타분야에 선정된 김도삼은 1876년 9월 정읍시 감곡면 유정리에서 태어났고, 정읍농악의 중시조로 일컬어지며 김도삼은 학식이 있는 선비였으나 천성적으로 신명을 좋아해 농악에 뜻을 두고 박만풍으로부터 농악을 배워 유명한 상쇠가 됐다. 당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정읍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정읍제일교회(담임목사 강필원)는 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69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230포를 전달했다. 강필원 목사는 “성도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추위 속에서 혹독한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정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피에스비바이오(주) 남궁수중 대표이사는 직접 생산한 1,2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와 기능성 샴푸, 팩을 전달했다. 남궁수중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정읍시 농민단체연합회 김태선 회장도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김태선 회장은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백미, 마스크, 장학금 등을 꾸준히 기탁하며 정읍시의 복지 재원 마련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따뜻한 나눔과 사랑을 전하는 데 동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학원연합회(한국학원총연합회 정읍시분회) 염영선 회장과 임원들은 2일 정읍시청을 찾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염영선 회장은 “정읍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작은 정성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진섭 이사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힘써주시는 염영선 회장을 비롯한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애정과 관심이 정읍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키워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정읍시학원연합회는 2012년부터 총 1,7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특별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감곡면 유치마을 정덕산 씨는 지난 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감곡면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모두가 힘들고 지친 상황에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선 것이다. 정덕산 씨는 현재 감곡면 벼농사 연구모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부로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훈훈한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도움이 꼭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귀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30일 쌍치면 귀농귀촎협의회(회장 조동옥)에서 쌍치면 작은도서관에 100만원을 작은도서관 도서 구입비로 전달했다. 전달식은 쌍치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의에서 가졌고, 이정주 쌍치면장과 고영선 도서관 관장이 참석 전달식을 가졌다. 그동안 연말이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쌍치면사무소에 기탁해왔는데, 올해는 회원들의 중지를 모아 쌍치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에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쌍치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동옥 회장은 별도로 개인 사비 50만원을 도서 구입비로 전달했다. 조동옥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도서를 구입하는데 의미를 둔다"고 밝혔다. 쌍치면 귀농귀촌회에서는 수년간 지역의 어려운 환경속에 계시는 취약계층분들을 돌보고, 집 수리등의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과의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귀감이 되고 있다. 그리고 해마다 귀농귀촌에서 기부하는 성금은 회원들이 블루베리 공동 작업과 수확을 통해 만들어진 수익금으로 만들어졌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복)가 올 한 해 자원봉사에 헌신한 봉사자를 격려하고 사기진작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자원봉사센터는 1일 연지아트홀에서 ‘제16회 정읍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고,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을 대신해 박복만 복지교육국장과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 김수봉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기선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장 등 9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 유공자와 단체에 위로와 격려를 위한 표창 시상과 자원봉사자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고, 시상식에서는 전라북도지사 표창 개인 6명과 단체 2개소를 비롯해 정읍시장 표창 4명과 시의회 의장 표창 3명 등 총 31명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용복 센터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들 덕분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논을 활용·관리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논 이모작 직불금’을 23억원을 지급한다. 논 이모작 직불제는 밭작물 재배 농가의 소득안정과 주요 밭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자 중 전년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논에 보리, 밀 등 식량작물과 사료작물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지급한다. 올해 지급 대상은 논 이모작을 재배 중인 지역 내 1,700여 농가로, 대상 농작물은 쌀보리, 밀·감자 등 식량작물과 청보리‧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 사료작물이며 지급단가는 ha당 50만원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자격요건 검증과 이행점검 등을 거쳐 최근 지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했고, 해당 농가를 대상으로 1일부터 순차적으로 신청인의 통장에 입금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직불금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 논 이모작 재배면적은 4,660ha로 전국 총 9만3,000ha의 약 5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고품질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추진한 유용 미생물 활용사업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고추와 방울토마토, 멜론, 육계 등 정읍지역 주 작목을 대상으로 실증농장을 육성하고 실증시험을 추진했으며, 실증시험을 통한 생산성 분석 결과 고추에서는 초기 뿌리 활착과 수량 증대에 지난해 대비 10~20% 향상 효과가 있었고, 방울토마토는 수량과 당도 향상 등 품질면에서 효과가 있었다. 특히 육계에서는 사료에 미생물 배합해 급여한 결과 병 발생이 확연히 낮아지고 악취감소와 생산성이 높아지는 효과를 보여 사용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고, 농업기술센터는 농축산물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 농가에 적극적인 유용 미생물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관련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월 30일 지역 농업인 76명을 대상으로 농업 환경을 개선하고 고품질 농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미생물 활용 영농기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교육은 해남군농업기술센터 김대성 지도관이 강사로 나서 농업에서의 미생물 주요 작용과 효과적인 활용 방법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또 센터는 유용미생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12월 1일 오전 정읍시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정읍시가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른 초동 조치에 나섰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으로 눈으로 인한 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다. 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덤프와 굴삭기 등 제설 장비 15대를 동원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도로면 결빙 예방에 힘을 쏟았고, 또한 주민들의 능동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지역 내 설치된 제설함 곳곳마다 염화칼슘과 모래주머니를 비치하는 작업도 펼쳤다. 이와 함께 재난문자를 통해 출퇴근길 교통혼잡을 피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과 어린이와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신속하고 즉각적인 조치로 출근길 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겨울철 눈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겨울철 도로 설해 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4시간‘제설 대책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고,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의회 조정희 의원이 지난 11월 30일 사단법인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가 주관한 『2021년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식』에서 사회봉사부문‘2021 농촌지역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우리나라 정치·경제·문화예술 등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귀감이 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정희 의원은 제8대 순창군의회 입성 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하며 의정활동과 당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 제255회 임시회에서『순창군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서부권 관광자원 개발의 필요성을 촉구하였고 농촌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군민적 관심과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조 의원은 삼성물산 재직 시절부터 수시로 고향을 찾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소외계층 주택 도배봉사를 하는 등 현장 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정희 의원은 수상소감으로“순창군의회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겸손하지만 당당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일 ‘전통발효식품 집적지구’ 내 소공인들을 위해 소포장과 소스제조시설을 갖춘 ‘발효소스생산동’을 구축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신용균 군의회 의장, 윤종욱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전통발효식품 집적지구’는 고추장 장인들이 모여 있는 마을로 순창 고추장의 명성과 전통적 제조비법을 이어가며 제조와 판매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군은 전통장류의 기반시설이 점차 노후화되고 종사자들의 고령화로 소공인들이 어려움을 겪자 발효소스생산동 건립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발효소스생산동은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9억과 지방비 21억원 등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구축했고, 시설 1층에는 소포장, 소스제조시설로 이루어진 공동생산설비실과 공동 저온창고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에는 교육실습실, 회의실, 공유오피스, 사무실과 같은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로타리 파우치 포장기와 액상 삼면 스틱 포장기, 농축배합탱크 등 소스를 제조하고 다양한 형태로 포장할 수 있는 가공